암일반

유방 절제한 졸리에게 브래트피트가 한 말은‥

헬스조선 편집팀

이미지

사진=조선일보 DB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의 유방 절제 수술에 대해 소감을 남겼다. 브래드 피트는 외신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안젤리나 졸리의 결정을 처음부터 지켜봤고, 이는 영웅적인 선택이다”라며 “내가 원하는 것은 안젤리나 졸리가 나와 아이들과 함께 오래 건강하게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유방 절제술을 받은 바 있다. 부모로부터 유방암 관련 인자를 물려받았기 때문에 높아진 유방암 발병 확률을 낮추기 위해서다.

유방암 등의 이유로 인해 유방 절제 수술을 받으면 상당수의 여성들은 크나큰 상실감에 빠진다. 한국유방암학회가 2011년 유방절제술을 받은 환자 229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62%가 ‘장애인과 다름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66.8%는 "여성으로서 매력을 상실했다"고 답했다. 이는 유방암 재발에 대한 걱정(59.4%)보다 높은 수치였다. 이 때문에 우울증 등에 걸리기 쉽다.

그러므로 부득이한 이유로 유방 절제 수술을 받았다면, 우울증 등의 또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브래드 피트처럼 환자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우울증은 주변에서 격려, 지지, 동감 등의 정서적 표현만 해 줘도 상당히 호전될 수 있다”고 말한다.




占싼딅뮞鈺곌퀣苑� 占쎌뮆�э옙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