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맹장염’, 수술 않고 약물만으로 치료?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 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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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DB
우리가 흔히 맹장염이라고 부르는 충수염은 증상이 나타나면 통상 수술이 불가피했지만, 약물만으로도 완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교 제니트 핸손(Jeanette Hansson) 박사는 급성 충수염에 걸린 성인 환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두 개의 연구를 비교 조사했다. 하나는 충수염환자를 항생제 등의 약물만으로 치료한 경우였고, 다른 하나는 항생제 치료와 외과 수술을 병행한 것이었다.

연구에 따르면 일부환자들은 수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지만, 80%의 경우 항생제만 사용해도 건강이 회복됐다. 또 외과수술을 한 환자들보다 항생제 복용만 한 경우 부작용 등의 합병증도 적게 나타났다.

이에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충수염은 맹장을 제거하는 것이 해결책이지만, 항생제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면 이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며 “그러나 현 단계에서는 1년 이내에 재발할 위험성이 10~15% 정도 있기 때문에 약물만을 복용하는 것은 여전히 외과 수술의 대안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추후 재발된 충수염을 다시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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