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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아이크림 꼭 발라야 주름 예방될까?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 이성준 헬스조선 인턴기자

여자의 외모에서 나이를 가늠하는 첫번째 기준은 바로 '주름'이다.  따라서 '아이크림'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20대 때부터 아이크림을 꾸준히 발라줘야 눈가에 주름이 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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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모두가 아이크림을 바를 필요 없다. 주름에 민감한 여성일수록 주름개선용 에센스와 크림, 마스크, 자외선 차단제까지 꼼꼼히 발라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아이크림을 바르는 이유는 눈가에 피지선의 분포가 적어 건조해지기 쉬워서다. 눈가가 건조해지면 당기고 버짐이 피기도 한다. 그래서 눈가의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확실한 보습막을 만들어주는 성분을 함유한 크림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눈가가 건조하지 않는다면 굳이 아이크림을 바를 필요는 없다. 눈가가 건조해져 자주 당기거나 버짐이나 각질이 일어나는 타입이라면 아이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

그럼 눈가의 주름 관리는 어떻게 할까? 아이크림보다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제다. 눈 주위는 피부가 얇은 만큼 자외선에 의한 손상도 빠르다. 그래서 주름이 잘 생긴다. 고가의 아이크림이 고가인 이유는 대부분 그 제품에 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고가의 제품이 아니더라도 자외선차단 성분은 대부분 논케미컬 자외선차단제 성분과 유사하기 때문에 일반 아이크림을 발라주고 그 위에 논케미컬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면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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