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라이프
외워라! 운동 전후 스트레칭
취재 최덕철 헬스조선 기자 | 유미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2/07/12 11:45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몸이 경직된 상태에서 달릴 경우 신체 손상 확률은 높아진다. 따라서 달리기 전에 충분히 몸을 풀고 끝난 후에도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뭉친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01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1 오른쪽 발을 뒤에 놓고 왼쪽 다리를 앞으로 내딛은 후 왼쪽 무릎을 살짝 구부린다. 구부린 왼쪽 다리의 무릎이 발가락 끝보다 앞으로 나가지 않게 주의한다. 2 발의 뒷부분, 대퇴 이두근과 장딴지가 땅기는지 확인한다. 뒷발은 지면을 누른다는 느낌으로 스트레칭한다. 이 자세를 10~15초간 유지한다.
02 허벅지 앞쪽 근육 스트레칭
1 오른쪽 다리로 몸을 지탱해 서고 왼쪽 다리를 구부려 발등을 잡은 뒤 뒤로 당긴다. 이때 지탱하는 다리 쪽 무릎을 살짝 구부려 관절을 보호한다. 2 왼쪽 다리 발등을 잡고 뒤로 허벅지 앞쪽 근육에 자극이 오도록 서서히 당긴다. 이 상태를 15초간 유지한다. 반대쪽도 똑같이 실시한다.
03 경추·등 스트레칭
1 다리를 어깨보다 조금 좁게 벌려 균형을 잡은 뒤 두 손을 깍지 낀다. 2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기면서 팔을 천천히 앞으로 뻗는다. 이때 등 전체를 동그랗게 만들어 등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나도록 한다. 이 자세를 10~15초간 유지한다.
04 허리·등 근육 스트레칭
1 다리를 어깨보다 조금 좁게 벌려균형을 잡은 뒤 두 손을 깍지 끼고 머리 위로 쭉 뻗는다. 이때 숨을 참지 말고, 천천히 자연스럽게 들이마시고 내뱉는다. 2 두 팔은 위로 최대한 뻗어 복사근과 대흉근이 충분히 늘어나도록 한다. 이 자세를 10~15초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