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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운전자, 교통사고 사망률 높은 이유는 안전벨트 때문?!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 이미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교통사고가 났을 때, 여성 운전자가 남성 운전자보다 부상․사망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비영리 소비자단체 ‘자동차안전센터(The Center For Auto Safety)'의 클라렌스 디트로는 1998년부터 2008년까지 10년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했다. 사고차량은 평균 6년 이상된 것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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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BC뉴스
클라렌스 디트로는 “차내에 고안된 안전벨트와 구조장치가 여성의 몸과 대체로 맞지 않아  여성 운전자의 피해가 큰 것이다. 남성이 여성보다 차를 많이 타 안전벨트가 남성 체형을 중심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여성이 키가 작고, 마를수록 부상과 사망률이 높았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벨트를 맸을 때 불편하다고 느낀 여성이 남성보다 47%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벨트를 매면 여성의 대부분이 가슴과 척추에 심한 압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는 “안전벨트는 상체를 고정시켜줘야 하는데, 여성이나 어린이는 숄더벨트(어깨에서 허리로 사선으로 거는 안전띠)가 제 기능을 못한 채 목에 닿는 경우가 많다. 랩벨트(허리벨트)도 체구가 작은 사람에게는 헐겁다”며 “이 때문에 최근에 나오는 자동차들은 대부분 벨트의 높이 등을 조절할 수 있게 고안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공공보건협회’ 10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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