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백승완)은 29일 장기이식센터(외래진료동 4층)를 열었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이식등록 및 장기이식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신장, 간장, 췌장, 췌도, 심장, 폐, 소장, 각막, 골수 등 장기를 등록할 뿐만 아니라 희망환자에 대해 장기이식을 실시할 수 있게 돼, 본격적으로 장기이식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장기이식센터는 장기에 따라 간이식팀, 신장이식팀, 췌장이식팀, 폐이식팀, 심장이식팀, 각막이식팀, 골수이식팀, 뇌사관리팀으로 나뉘어 운영하며, 장기이식위원회, 장기이식윤리위원회, 뇌사판정위원회 등을 운영하여 장기이식업무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의 간이식팀, 신장이식팀, 혈관외과에서 간이식, 신장이식, 혈관 수술의 노하우를 가진 외과의 주종우 교수, 유제호 교수, 문기명 교수를 영입했다. 또한 간 분야의 명의로 알려진 소화기 내과 조몽 교수, 소아심장의 이형두 교수 등을 비롯한 각 분야의 저명한 교수들이 장기이식센터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장기이식센터의 개소로 현재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도권에서 진료를 받았던 부산, 경남, 울산권역 환자들의 장기 대기 기간을 단축시키고, 영남권역의 장기이식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헬스조선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