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항암치료 잘해야 유방암 재발 가능성 낮아져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유방암 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재발 가능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방암학회와 글로벌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20~60대 유방암 환자 7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의 78.6%가 재발을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은 다른 암과 비교할 때 사망률은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재발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서울아산병원 외과 손병호 교수팀의 '유방암 환자 3700명의 수술 뒤 재발률, 위험인자 및 재발 양상 분석' 논문 자료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는 암이 많이 진행됐을수록 재발률이 더 높았다.

암의 병기(病期)별로 보면 0기에서 수술한 환자의 5년, 10년 재발률은 각각 6.0%와 9.1%였고, 1기는 각각 7.4%, 9.9%였다. 하지만 2기는 18.9%, 24.5%로 재발률이 확 올라가며, 3기 이상은 각각 52.0%, 64.8%로 절반 이상에서 재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발의 유형(5년 기준)으로는 국소 재발이 약 5%, 전신 재발이 약 11.4%, 국소와 전신 동시 재발이 하는 유형은 2.1%로 전신 재발이 가장 많았다.




한편 유방암의 전이가 잘 일어나는 부위는 뼈와 폐가 각각 26.4%, 23.8%로 가장 많았고, 그밖에 간(8%)과 뇌(4%), 늑막(2.6%) 등이었다. 뼈와 폐, 간 등 전신의 장기로 전이된 형태는 29%나 됐다.

유방암 수술 뒤 재발은 1년째는 2.8%에 머물지만, 2년째에는 5.6%로 두 배로 증가한다. 3년째는 5.1%로 약간 줄고 4년째는 4.2%까지 떨어진다. 그 다음부터는 계속 줄어 10년째는 0.8% 수준까지 내려간다.

손병호 교수는 "수술 뒤 2~3년째 재발률이 가장 높으므로 항암치료와 약물요법을 잘 받고, 건강검진도 꼭 받아야 한다. 10~15년 지나면 재발률이 0% 가까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 기간을 잘 이겨내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술 방법에 따른 재발률을 보면 0기에서는 유방보존술(부분 절제로 수술 후 유방의 형태가 그대로 유지됨) 군에서 유방절제술(유방 전체에 다발성 암이 생겼을 경우 유방을 모두 제거함) 군보다 국소적인 재발이 조금 더 많았지만 1~3기에서는 수술 방법에 따른 재발률에 차이가 없었다.

전문가들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유방암 재발의 위험 인자는 ▲병기 ▲프로게스테론 수용체의 활동성 ▲연령(35~50세의 연령이 재발률이 가장 높음) 등이 꼽힌다.

도움말: 노동영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 손병호 서울아산병원 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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