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3-24

예방접종을 받는 사람이 전액 부담하던 병·의원 예방접종 비용이 오는 3월부터 30% 낮아진다.

질병관리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시·군·구청장이 위탁한 민간 병·의원에서 8종(22회)의 국가 필수 예방접종을 맞을 때 비용의 3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백신은 ▲B형간염 ▲결핵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 ▲홍역·유행성 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파상풍·디프테리아(Td) 등이다.

하지만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는 ▲결핵 경피용 ▲일본뇌염 생백신 ▲Hib ▲폐구균 ▲A형간염 ▲로타바이러스 ▲인유두종 바이러스 등은 계속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적용 대상은 만 12세 이하(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어린이다. 지정 병원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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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이제는 예방이다

[질병관리본부]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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