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3-20
미워도 다시 한 번? 청춘을 다시 한 번!
요즘 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의 전인화와 최명길의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젊은 층이 주도하던 트렌디 드라마의 물결 사이로 화려한 중년의 삶이 다시 조명 받고 있는 것. 화제가 되는 것은 패션뿐만이 아니다. 40대 중반을 넘어서서, 50대를 바라보는 두 여배우는 얼굴의 탄력과 늘씬한 몸매로 나이를 가늠하기 어렵게 한다.
20대 못지 않는 미모를 자랑하는 이들을 보다가 슬그머니 거울을 들여다 보면 가슴이 철렁내려 앉을지도 모른다. 눈 밑에 무겁게 늘어진 지방층은 심술단지처럼 보이고, 입가에 깊게 패인 팔자주름과 푹 꺼진 볼은 본래 나이보다 10살은 더 들어 보이는 원인이 된다.
시간을 10년 전으로 되돌리는 타임머신
‘청춘을 다시 한번’을 외치는 중년층들이 많이 하는 시술 중 하나는 바로 자가지방이식술. 미세지방이식술을 통해서라면 자신의 얼굴 나이를 10년 전으로 되돌릴 수도 있다. 자가지방이식술은 몸에 남는 잉여지방을 이용하여, 노화로 인해 볼륨이 부족해진 부분에 이식하는 것이다. 나이가 먹으면서 풍선의 바람이 빠져버리듯 훌쭉해진 볼과 깊게 패인 주름에 엉덩이, 허벅지, 복부 등의 지방을 채취하여 볼과 주름에 주사하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이식된 지방은 얼마나 오래 유지될까? 답은 ‘영구적’이다. 비결은 지방세포 속에 있다. 우리 몸의 지방 세포는 각기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다. 가슴 부위의 지방은 잘 빠지는 반면, 허벅지나 엉덩이 그리고 복부의 지방 세포는 잘 빠지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의 지방을 이식함으로써 지방 세포의 영구적인 안착을 유도한다. 또한 숙련된 시술로 순수 지방 세포만을 이식하는 기술이 생착률을 높이는데 크게 작용한다. 따라서 오랜 시술 경험이 있는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심술보는 없애고 애교살로 최강 동안 완성!
얼굴의 조직은 노화 현상의 일종으로 눈 주변의 지방조직을 감싸고 있던 근막이 탄력을 잃게된다. 이 때 눈 밑으로 지방이 튀어나오게 되는 것. 이렇게 불룩하게 나온 지방은 ‘노안’으로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심술 궂은 인상을 만든다. 이런 눈 밑의 지방은 레이저를 쏘아서 제거 할 수 있다. 칼을 이용한 수술보다 간단하고 시술 시간이 40분 정도로 짧다는 것이 장점이다. 시술이 간단한 만큼, 회복 기간이 짧다. 시술을 받은 다음 날부터 일상 생활이 가능한 것. 시술을 받은 부위는 저절로 아물어서 흉터가 남지 않는다.
눈 밑 지방을 제거하고 나도, 칙칙한 인상은 왠지 모르게 남아있다. 동안의 필수 조건인 ‘애교살’을 더해준다면 이런 고민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애교살은 귀엽고 상냥해보이는 인상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애교살 역시 자가지방이식수술로 째거나 꿰매는 일 없이 간단하게 시술 받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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