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7-11

S 라인 그녀, 목주름 때문에 고민?


뜨거운 태양, 시원한 해변가, 아찔한 S라인 모든 게 완벽할 것 같은 여름 풍경, 그러나 그녀는 중요한 것을 놓치고 만다. 바로 목 주름! 일상생활에서는 허벅지와 뱃살 같은 보이는 부분만 신경쓰기 마련. 미처 얼굴 가장 가까이에 목 주름은 잊고 살아가기 십상이다. 지금 거울을 들여다 보자. 벌써 하나 둘 목에 주름이 생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직 생기지 않았더라도 안심할 수 없다. 보다 완벽한 바캉스를 즐기기 위해서 목주름 예방에 귀를 기울일 때이다. 그렇다면 목주름 예방, 어떻게 하면 좋을까. 올 여름 매끈한 목 만들기 늦기 전에 함께 시작해보자.     

늦으면 후회, 간단한 마사지로 탄력을  
주름이 생기기 전부터 관리를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목주름 예방법! 피부 탄력을 회복시켜주는 기능성 화장품을 얼굴만이 아니라 목에도 규칙적으로 발라주고서 간단한 마사지로 중력 때문에 늘어지는 근육까지 잡아준다면 금상첨화. 먼저 목 부분에 목 전용 화장품이나 일반 크림, 주름방지 화장품 등을 적당량 덜어 펴 발라준다. 이 후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 아래에서 위로 중앙과 양 측면을 끌어올리듯 손의 힘을 빼고 천천히 어루만지듯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마사지가 끝난 다음에는 양 손바닥을 비벼 온기를 만들어 목을 감싸준다. 혹여 이 마사지 법이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화장솜에 남은 스킨이나 에센스를 목 아래에서 위로 일정한 방향으로 꾸준히 케어해주는 것만으로도 좋다. 아침 저녁 얼굴에 제품을 바를 때 목에도 신경 써준다면 목 전용 제품을 따로 바르지 않아도 될 정도이기 때문이다.

사소한 습관을 바꿔 주름을 예방하자
베개 높이를 낮추는 것도 잠자는 동안 생기는 주름을 막아주는 작은 TIP. 이외에도 피부 노화를 부추기는 술, 담배 습관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술을 마시게 되면 피부의 모세혈관 확장 때문에 수분 손실이 증가해버려 피부가 거칠어지고 재생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흡연 또한 혈관을 수축시켜 산소와 영양 공급을 원활하지 못하게 한다. 실제로 흡연가가 비흡연가에 비해 목주름이 생길 확률이 2~4배 높다고 하니 꼭 실천할 수 있도록 하자. 이 밖에 주름을 생기게 하는 나쁜 습관은 무엇이 있을까? 등받이에 허리를 곧게 대지 않고 앉는 자세도 좋지 않다. 그 경우 자연스레 엉덩이를 앞으로 쭉 빼고 앉게 되는데 그러면 목이 저절로 접히게 되어 좋지 않다. 비스듬히 누워 턱을 괴는 경우에는 목 옆 부분에 주름이 많아 지게 된다.

더욱 간단하게, 더욱 빠르게
어쩌지 벌써 주름이 생겨버렸다. 그러나 낙담하기엔 아직 이르다. 외과적인 방법으로 주름을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남아있다. 특히 목 주름을 없애는 수술법에 경우에는 보다 간단하고 회복기간이 짧아 단시간에 예쁜 목선을 간직할 수 있다. 최근에는 지방이식을 통해 늘어진 부분에 지방을 채워주고, 골이 파인 부분은 메워 목의 탄력을 되찾아주는 수술법도 등장했다. 한 시간 정도면 수술이 끝나고 바로 퇴원 또한 가능하다. 특별한 회복기간이 없는 것이 이 시술법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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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의 Beauty 4 U

[박현성형외과]
박현 원장

고려대학교 및 동 대학원 졸업
고려대학교 부속병원 성형외과 전공의 수료
성형외과 의학박사 전문의
고려대학교 부속 구로병원 성형외과 전임의
現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現 박현 성형외과 원장

당신의 아름다움을 책임지는 박현 원장의 뷰티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