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3-14
비결은 자밀라의 S라인
요즘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미수다 출신 자밀라. 최근에는 가수 데뷔를 하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국적인 외모에 애교가 넘치는 말투로 한국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더구나 매사에 솔직하고 당당하게 행동하는 자밀라의 성격은 그녀의 S라인 몸매를 더욱 빛나게 하는 이유이다.
비단 자밀라와 같은 방송인이 아니어도 날씬한 각선미와 예쁜 가슴을 갖고 싶은 것은 모든 여성의 로망이다. 특히나 요즘 유행하는 미니스커트와 스키니진은 각선미가 옷의 맵시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 미학적으로 아름다운 다리는 허벅지와 종아리를 포함한 다리의 비율이 전체 몸의 50%를 넘어야 한다. 보통 허벅지가 종아리 보다 5%정도 긴데, 종아리가 10%이상 길면 늘씬하고 잘 빠진 다리로 친다. 사실 완벽한 몸매를 가진 여성들이 몇이나 되겠는가. 하여 각종 보정 속옷들이 여성들의 자신감을 은밀하게 높여 준다. 하지만 이 또한 녹록치 않은 것이 다리에는 그 이상적인 미를 위한 보정물이 없기 때문이다.
매력적인 다리를 만들기 위해선 평소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먼저 골반을 바르게 세우고 걷는 습관을 들이자. 한국인은 대체로 골반이 앞으로 쏠려 있는 편이라 이것만 교정해 줘도 다리가 미끈해 보일 수 있다. 또한 엉덩이와 아랫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펴고 걸으면 S라인의 효과도 볼 수 있다.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실은 채 오래 서 있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다리 모양을 망친다. 한쪽 다리로만 오래 서 있으면 체중이 실리는 쪽의 다리가 굵어진다.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고관절을 뒤틀리게 해 관절이 어긋나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간혹 한쪽으로만 꼬는 습관이 마음에 걸려 다른 다리를 꼬는 경우가 있다. 다리를 번갈아 꼬면 튀어 나왔던 고관절이 균형을 찾는 게 아니라 양쪽 고관절이 모두 튀어나오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또한 지나치게 빈약한 가슴 때문에 말 못할 고민을 안고 사는 여성도 많다. 이럴 경우, 스트레스에 항상 시달리는 것 보다 간단한 교정 시술을 고려해보는 방법이 있다. 보형물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이를 위해 미세지방이식술이 시행되고 있다. 미세지방이식술은 체내 남아도는 지방을 뽑아내어 부족한 부분에 채워 넣는 수술방법이며 무엇보다도 보형물의 삽입으로 인한 거부감이나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국소 마취하에 지방이 많은 곳을 약 2mm 정도 절개하고 원심분리기를 이용, 순수지방세포만을 정제하여 사용한다. 이때 지방흡입은 하복부나 허벅지 등 지방의 양이 많은 곳이 가장 좋다. 특히 이 부위의 지방 세포는 다른 부위에 비해 쉽게 빠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코, 턱, 뺨, 관자놀이, 이마, 유방 등 부족한 부위에 시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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