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8-10

프롤로?  프로포플?  헷갈리기 일쑤입니다.

프롤로 치료는 증식치료의 외래어로 근골격계 질환에 사용되는 비수술적 주사치료의 하나이고, 프로포플은 마취제로서 힘든 검사나 간단한 수술 시 수면 마취를 위해 사용됩니다. 따라서 두 단어는 전혀 다름에도 불구하고 잘못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프롤로치료가 최근 들어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 배경에는 역시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근골격계 환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서 일 것입니다.

척추와 관절의 질환은 대부분 고령의 나이에 발생하므로 여러 가지 기저질환 등으로 인해 선뜻 수술을 받아들이기엔 망설여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프롤로치료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여러분들이 이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현대적 의미의 프롤로치료는 1930년대 미국에서 기드니(Gedney), 해켓(Hackett) 등의 의사들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목, 허리 등의 척추 부위와 어깨, 팔꿈치, 무릎, 발목 등의 관절들에 병적 문제가 발생되었을 때, 이의 통증 원인 부위의 손상된 조직들을 재생시켜 해당 부위를 튼튼하게 만들어 통증을 줄이고 일상을 회복케 하는 치료입니다.

우리 인체의 손상된 인대나 힘줄에 진통제가 아닌 증식제를 주사하여 우리 몸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낫는 힘을 일깨워 치유하는 치료입니다. 사용되는 증식제는 자연스러운 성분으로 인체에 전혀 무해한 바 당뇨나 고혈압 같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계시거나 고령일 지라도 별다른 부담 없이 치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주사가 해당 조직에 투여되면 주사 당일부터 염증반응, 증식반응, 재형성반응 등의 3가지 반응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중 염증반응과 증식반응은 4-6주 정도 지속되다가 끝나므로 통상 프롤로치료는 1달(4-6주) 간격으로 시행됩니다.

프롤로치료는 근골격계(척추와 관절)에 발생하는 거의 모든 질병과 손상 등에 이용되므로 그 진료 영역이 무척 넓습니다. 따라서 프롤로치료 전문병원을 방문하셔서 담당 전문의사와 아픈 부위에 대한 적절한 진료와 충분한 설명을 들으시고 지긋지긋했던 통증에서 벗어나 예전의 건강하고 즐거웠던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정도현의 프롤로치료 이야기

[기쁨병원]
정도현 부원장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International DITI Study institute 연수
Osteosynthesis and Joint Replacement 연수
전) 라파메디앙스병원 진료원장
대한정형외과 학회 회원
대한운동계 줄기세포 재생의학회 회원

우리 몸 근골격계 전반에 걸쳐 증진액으로 치료하는 비침습주사 치료 '프롤로주사치료' 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