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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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41)이 스트레칭으로 몸매 관리에 나섰다./사진=황정음 유튜브 채널 캡처
스트레칭은 간단하면서도 꾸준히 실천하기 좋은 운동 중 하나다. 특별한 장비가 필요 없고 장소의 제약도 적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특히 체형 관리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황정음, 스트레칭으로 몸매 관리한다는데
스트레칭은 굳어 있는 근육을 이완하고 림프 순환과 혈액 순환을 촉진해 몸의 부기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생활로 발생하는 하체 부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잘못된 자세로 인해 틀어진 골반이나 굽은 등, 거북목 등을 개선해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체형이 바르게 정렬되면 근육이 제자리를 찾으면서 몸의 라인이 한층 정돈돼 실제 체중보다 더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트레칭의 효과는 연구로도 확인됐다. 한국운동생리학회 학술지 ‘운동과학’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20대 성인 39명을 대상으로 6주간 주 3회씩 스트레칭을 실시했다. 그 결과, 몸의 유연성을 나타내는 좌전굴 측정치는 평균 11.23cm에서 15.65cm로 향상됐다. 연구팀은 스트레칭이 유연성을 높여 올바른 자세 유지와 체형 개선, 신체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관절 가동 범위가 넓어지면 일상생활이나 운동 중 부상 위험도 줄어든다. 근육과 인대의 유연성이 높아져 갑작스러운 충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깨 결림이나 요통처럼 근육 긴장으로 발생하는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배우 황정음(41)도 스트레칭으로 몸매 관리에 나섰다. 지난 2일 황정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튜브 찍어야 되니까 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제 체중 52kg까지 만들고 대한민국 최고 유튜버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아침 공복 스트레칭, 체중 관리에 도움
다이어트 효과를 위해서는 아침 공복에 스트레칭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밤새 공복 상태가 이어진 뒤 몸을 움직이면 저장돼 있던 에너지원이 활용되면서 운동 효과를 높이는 데 유리하다. 또한 잠자는 동안 경직된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줘 하루를 보다 가볍게 시작할 수 있다. 다만 기상 직후에는 몸이 충분히 풀리지 않은 상태인 만큼 무리한 동작은 피해야 한다.

스트레칭을 할 때는 반동을 주지 않고 천천히 근육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반동을 이용하면 근육이 스스로 수축하려는 반응이 나타나 오히려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목표 근육이 늘어난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15~30초 자세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통증이 심하게 느껴질 정도로 무리하게 늘리기보다는 시원함과 약간의 당김이 느껴지는 수준에서 진행해야 안전하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