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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과일에는 아연도 많을까? 아연은 면역 기능 유지에 핵심인 미네랄로, 체내에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데 관여한다. 또한 면역 반응을 조절해 과도한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상처 치유와 미각 기능 향상, 탄수화물 대사에도 영향을 준다.

미국 방송매체 ‘투데이(Today)’가 아연을 함유해 염증 생성을 억제하는 과일들을 소개했다. 언급하는 과일만으로 일일 아연 권장량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건 아니나, 다양한 식품과 함께 섭취할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연은 기본적으로 굴, 육류, 생선, 가금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해당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좋다. 과일의 경우 단독으로 섭취하기보다 요거트, 견과류 등 아연 함량이 높은 식품과 함께 먹는 걸 권장한다.

▶블랙베리=한 컵당 약 0.7mg의 아연을 함유해 다른 과일보다 풍부하다. 또한 안토시아닌이 있어 항산화 및 항염 효과가 뛰어나다.

▶라즈베리=한 컵에 약 0.5mg의 아연을 들어 있고 동시에 식이섬유도 다량 함유했다. 비타민C, 비타민K, 칼륨, 망간 및 철분도 있다.


▶살구=아연 외에 칼슘 및 철분과 같은 각종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비타민C와 비타민E를 비롯한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키위=당분 함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특히 껍질까지 먹으면 섬유질 섭취량을 크게 늘릴 수 있고,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도 더 많이 먹을 수 있다. 껍질 표면의 털이 거슬린다면 깨끗이 씻은 뒤 얇게 썰어 먹는 것이 좋다.

▶말린 무화과=말린 무화과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 중 하나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소화를 촉진하여 혈당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김경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