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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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개그우먼 신봉선(45)이 체중을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11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개그우먼 신봉선(45)이 체중을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지난 12일 신봉선은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출연해 자신의 하루 생활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몸을 해치지 않고 생활 습관을 바꾸면서 건강하게 살을 빼고 싶었다”며 “먹는 것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평소에 많이 움직인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도 자기 전까지는 다시 눕지 않고, 소파에도 잘 앉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근육을 늘리고 싶어서 발레도 했다”고 말했다.

신봉선처럼 일상에서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습관은 신진대사 효율을 높여 다이어트와 요요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별도의 운동 시간을 따로 내지 않더라도, 서서 전화를 받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일상 속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에너지 소비를 늘릴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 습관으로 자리 잡으면 추가적인 칼로리 소모가 누적된다. 특히 식후 바로 눕지 않고 몸을 움직이면 혈당을 안정시키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마른 체형 성인 10명과 경도 비만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10일간 일상 활동을 추적한 결과, 비만 그룹은 마른 그룹보다 하루 평균 164분 더 오래 앉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마른 그룹은 일상적인 움직임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50kcal를 추가로 소모했다. 연구팀은 개인 간 체중 차이가 단순한 운동 여부보다, 서거나 걷는 등 일상 속 활동량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신봉선이 선택한 발레는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체형을 교정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기본자세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평소 잘 쓰지 않는 허벅지 안쪽과 엉덩이 근육이 자극돼 하체 라인을 탄탄하게 만든다. 또한 척추를 곧게 세우고 복부에 힘을 주는 동작이 반복되면서 코어 근육이 강화되고 기초대사량 향상에도 기여한다.


김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