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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포만감이 느껴진다면 난소암 의심 신호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난소암은 특정할만한 전조증상이 없고 복막으로 쉽게 전이돼 예후가 불량한 암 종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전체 난소암의 50% 이상이 3기로 진단되며 5년 생존율이 23~41%, 4기는 11% 정도로 떨어진다. 아직까지 신뢰도 높은 선별 검사가 없고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면 치료가 어려워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게재된 ‘놓치기 쉬운 난소암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복부 팽만
지속적이고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복부 팽만은 난소암의 주요 경고 신호다. 난소에 생긴 종양이 자라거나 복막으로 퍼지면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면서 복부 팽만을 유발한다. 영국 난소암 행동 단체에 따르면, ▲배가 딱딱하게 부어오르거나 ▲평소에 입던 옷이 꽉 끼게 느껴지며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게 아닌 지속적인 복부 팽만이 특징이다. 

◇잦은 배뇨
난소암으로 복부에 체액이 축적되고 난소 종양이 자라면 방광이 압박돼 배뇨가 잦아진다. 평소보다 배뇨가 잦고 급한 배뇨 욕구가 드는 등 배뇨 습관 변화가 나타나면 의심해 볼 수 있다.

◇식사 직후 과도하게 배부른 느낌
식사 시작 직후 포만감이 느껴진다면 난소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난소 종양이 커지면 위를 압박하기 시작해 소화기관 용량이 줄어들어 평소보다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메스꺼움,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부정 출혈
생리 기간 사이 출혈, 생리 양 증가, 폐경 후 출혈 등 비정상적인 질 출혈은 난소암의 주요 증상이다. 난소암 외에 질염, 자궁질환 등 다양한 원인이 있어 즉시 전문의 진단을 받는 게 좋다.

◇하복부 통증 혹은 불편감
아랫배나 골반 부위에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면 난소암이 원인일 수 있다. 난소암이 골반에 염증이나 압박을 일으키거나 복부에 체액이 축적되면서 복통을 유발한다. 날카로운 통증과 함께 압박감이 동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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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