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수 개월간 만성 기침에 시달린 10대 소년의 기도에서 펜 뚜껑이 발견된 사례가 보고됐다.
미국 노스웨스터대 파인버그 의과대학 소아마취과 의료진에 따르면, 15세 소년이 계속된 만성 기침과 함께 갑자기 피를 토하고 호흡곤란 증상으로 내원했다. 소년은 1주일 전, 다른 병원에서 폐렴 진단을 받고 항생제 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추가로 검사한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에서 기관지확장증과 점액이 가득 찬 기도가 확인됐다. 이에 의료진은 감염이나 과거 흡인 이물 가능성을 의심해 기관지내시경을 시행했고, 오래 남아 있던 ‘씹힌 펜 뚜껑’이 발견됐다.
주변에는 고름과 피가 섞인 분비물이 많았고, 기도가 늘어나 있던 상태였다. 의료진은 기관지내시경을 통해 펜 뚜껑을 제거했다. 다행히 소년은 수술 후 무리 없이 회복한 뒤 항생제를 처방받고 퇴원했다.
의료진은 “기도 안에 이물이 오랫동안 남아 있는 경우는 흔치 않다”며 “증상이 모호하고 다른 질환과 비슷해 진단이 늦어지기 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 시절 물건을 삼키거나 질식한 병력이 있다면, 이후 만성 기침이나 반복되는 폐렴, 가래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기도 내 이물 잔존 가능성을 반드시 의심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2일 게재됐다.
미국 노스웨스터대 파인버그 의과대학 소아마취과 의료진에 따르면, 15세 소년이 계속된 만성 기침과 함께 갑자기 피를 토하고 호흡곤란 증상으로 내원했다. 소년은 1주일 전, 다른 병원에서 폐렴 진단을 받고 항생제 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추가로 검사한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에서 기관지확장증과 점액이 가득 찬 기도가 확인됐다. 이에 의료진은 감염이나 과거 흡인 이물 가능성을 의심해 기관지내시경을 시행했고, 오래 남아 있던 ‘씹힌 펜 뚜껑’이 발견됐다.
주변에는 고름과 피가 섞인 분비물이 많았고, 기도가 늘어나 있던 상태였다. 의료진은 기관지내시경을 통해 펜 뚜껑을 제거했다. 다행히 소년은 수술 후 무리 없이 회복한 뒤 항생제를 처방받고 퇴원했다.
의료진은 “기도 안에 이물이 오랫동안 남아 있는 경우는 흔치 않다”며 “증상이 모호하고 다른 질환과 비슷해 진단이 늦어지기 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 시절 물건을 삼키거나 질식한 병력이 있다면, 이후 만성 기침이나 반복되는 폐렴, 가래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기도 내 이물 잔존 가능성을 반드시 의심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2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