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지거나, 생명을 잃게 만드는 질환 중 하나가 뇌졸중이다. 전문가들은 뇌졸중이 결코 예고 없이 닥치는 질환이 아니며, 발생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CBS 경제 연구실’에 출연해 뇌졸중의 발생 기전과 예방법을 설명했다.
뇌졸중은 뇌세포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뇌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의 질환이다.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터지면 뇌출혈로 분류된다. 이승훈 교수에 따르면 뇌경색은 1년 내 사망률이 5% 미만인 반면, 뇌출혈은 3개월 내 사망률이 40%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특히 최근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방치한 30대와 40대서도 동맥경화성 뇌졸중이 급증하고 있다.
이승훈 교수는 뇌졸중을 ‘권총’에 비유해 설명한다. 0단계는 총이 없는 건강한 상태, 1단계는 고혈압·당뇨병 등 위험 요인이라는 총과 총알을 준비한 상태다. 2단계는 이 요인들이 방치돼 혈관에 동맥경화가 생기는 ‘장전’ 상태이며, 3단계는 결국 뇌졸중이 터지는 ‘격발’ 상태다. 이 교수는 “많은 이들이 최근의 스트레스 때문에 뇌졸중이 왔다고 생각하지만, 스트레스는 방아쇠일 뿐”이라며 “평소 총을 장전하지만 않았다면 방아쇠를 아무리 당겨도 총알은 나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 가장 먼저 관리해야 할 요소는 고혈압이다. 혈압이 높으면 물리적인 충격으로 혈관 벽이 찢어지고, 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염증이 생겨 동맥경화로 이어진다. 당뇨 관리 역시 중요하다. 혈액 속 과도한 포도당은 단백질 등에 달라붙어 혈관 내 염증을 증폭시키고 동맥경화를 빠르게 악화한다.
또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떨리면서 혈액이 정체되고, 그 과정에서 생긴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이 교수는 “심방세동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갑작스러운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스마트워치 등을 활용해 평소 자신의 맥박 리포트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진단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고지혈증과 흡연도 동맥경화를 키우는 위험 요인이다.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면 동맥경화반이 커지고, 담배 속 독소는 혈관에 지속적인 손상을 주면서 진행 속도를 빠르게 한다. 이 외에도 술은 뇌출혈 위험을 높이고 뇌세포 퇴행을 유발하며, 비만은 전신 대사 부담을 늘려 혈관 질환을 가속화한다.
이 교수는 무엇보다 일상에서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에 혈압계를 구비해두고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고혈압과 당뇨를 조기에 발견하고 일찍 관리하면 아주 간단한 약으로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만 잘하면 뇌졸중 발생 확률을 거의 제로에 가깝게 만들 수가 있다”고 했다.
뇌졸중은 뇌세포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뇌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의 질환이다.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터지면 뇌출혈로 분류된다. 이승훈 교수에 따르면 뇌경색은 1년 내 사망률이 5% 미만인 반면, 뇌출혈은 3개월 내 사망률이 40%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특히 최근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방치한 30대와 40대서도 동맥경화성 뇌졸중이 급증하고 있다.
이승훈 교수는 뇌졸중을 ‘권총’에 비유해 설명한다. 0단계는 총이 없는 건강한 상태, 1단계는 고혈압·당뇨병 등 위험 요인이라는 총과 총알을 준비한 상태다. 2단계는 이 요인들이 방치돼 혈관에 동맥경화가 생기는 ‘장전’ 상태이며, 3단계는 결국 뇌졸중이 터지는 ‘격발’ 상태다. 이 교수는 “많은 이들이 최근의 스트레스 때문에 뇌졸중이 왔다고 생각하지만, 스트레스는 방아쇠일 뿐”이라며 “평소 총을 장전하지만 않았다면 방아쇠를 아무리 당겨도 총알은 나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 가장 먼저 관리해야 할 요소는 고혈압이다. 혈압이 높으면 물리적인 충격으로 혈관 벽이 찢어지고, 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염증이 생겨 동맥경화로 이어진다. 당뇨 관리 역시 중요하다. 혈액 속 과도한 포도당은 단백질 등에 달라붙어 혈관 내 염증을 증폭시키고 동맥경화를 빠르게 악화한다.
또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떨리면서 혈액이 정체되고, 그 과정에서 생긴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이 교수는 “심방세동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갑작스러운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스마트워치 등을 활용해 평소 자신의 맥박 리포트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진단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고지혈증과 흡연도 동맥경화를 키우는 위험 요인이다.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면 동맥경화반이 커지고, 담배 속 독소는 혈관에 지속적인 손상을 주면서 진행 속도를 빠르게 한다. 이 외에도 술은 뇌출혈 위험을 높이고 뇌세포 퇴행을 유발하며, 비만은 전신 대사 부담을 늘려 혈관 질환을 가속화한다.
이 교수는 무엇보다 일상에서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에 혈압계를 구비해두고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고혈압과 당뇨를 조기에 발견하고 일찍 관리하면 아주 간단한 약으로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만 잘하면 뇌졸중 발생 확률을 거의 제로에 가깝게 만들 수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