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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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11kg 감량 후 유지 중인 방송인 안선영(49)이 자신만의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사진=안선영 인스타그램 캡처
11kg 감량 후 유지 중인 방송인 안선영(49)이 자신만의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안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도 생방송이 있으니까 양심상 면 반 개에 콩나물 반 봉지 투척”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안선영이 직접 끓인 라면 모습이 담겼다.

일반적으로 라면은 정제 탄수화물인 면과 나트륨이 많은 스프로 구성된 음식이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한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인슐린이 혈당을 급격하게 감소시키면 우리 몸은 다시 허기를 느낀다. 이로 인해 과식을 하게 되는 것이다.


또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안선영처럼 라면에 콩나물을 추가하면 어떨까? 식이섬유가 풍부한 콩나물은 포만감을 높이고, 탄수화물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칼륨이 풍부해 라면 스프로 섭취한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실제로 콩나물 100g에는 298mg의 칼륨이 들어 있다. 또 콩나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었는데, 이는 묵은 변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대장 내에서 물과 결합해 변을 부드럽게 하고 부피를 크게 함으로써 배변 횟수와 대변량을 증가시킨다.

나트륨 함량을 낮추는 조리법도 있다. 면을 먼저 끓여 건져낸 뒤 다른 냄비에 스프를 따로 끓여 건져낸 면을 넣어 먹는 ‘면 세척 조리법’으로, 스프는 절반만 넣는 방식이다. 라면을 끓일 때 스프 국물이 면에 스며들어 나트륨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실제로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연구에 따르면, 면 세척 조리법을 활용해 라면을 끓일 경우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줄었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