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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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50)가 다이어트 후 요요가 온 근황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캡처
개그맨 김준호(50)가 다이어트 후 요요가 온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 출연한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지민이는 갈수록 예뻐지는데 너는 왜”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오빠 10kg 쪘다”라고 했고, 이상민은 “그 사이에 왜 이렇게 쪘어?”라며 놀라워했다.

앞서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결혼을 앞두고 위고비로 약 7kg 감량한 바 있다. 당시 김지민은 “위고비로 살을 많이 뺐는데, 너무 예민해져서 위고비를 끊었다”고 말했다.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에서 개발한 비만치료제로, 주요 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다. GLP-1 수용체 작용체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임상시험에서는 평균 15%의 체중 감량 효과가 입증됐다.


다만 위고비를 끊으면 요요가 올 수 있다. 위고비를 투약하면서 체중이 감량하면 기초대사량(생명 유지를 위해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에너지양)이 줄어드는데, 이 상태에서 위고비를 끊으면 섭취하는 음식량이 같아도 소모하는 에너지양이 적어 살이 찔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로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교수 연구팀은 비만치료제를 위약 또는 비약물 치료(식이요법, 운동 등)와 비교한 기존 연구 37편을 분석했다. 그 결과, 비만치료제 사용 중단 후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속도는 월평균 0.4kg으로, 비약물 치료(월평균 0.1kg)군보다 약 네 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위고비를 끊은 후에는 기초대사량을 늘릴 수 있도록 하루 30분 정도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