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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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이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수록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사진=유튜브'지금백지연'캡처
방송인 백지연(61)이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수록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지난 2일 백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더 빠르게 느껴진다”며 뇌가 익숙한 일상을 ‘자동 모드’로 처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경험으로 뇌를 자극하면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처럼 느껴지고, 노화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오른손으로 하던 양치를 왼손으로 해보거나, 매일 다니던 길 대신 다른 경로를 이용하는 방법을 추천했다.

실제로 다양한 경험은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해마를 활성화하고, 보상과 즐거움을 담당하는 선조체도 함께 자극한다. 그 결과 긍정적인 감정과 기억력이 강화될 수 있다. 특히 해마와 선조체의 연결이 강한 사람일수록 다양한 경험이 기분을 더 좋게 만들며, 이는 기억과 감정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보여준다.


‘Nature’에 게재된 토론토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새로운 일을 하나씩만 해도 기분과 기억력이 좋아지고 시간이 더 빠르게 흐르는 것처럼 느껴진다. 연구팀은 “새로운 경험은 거창할 필요가 없으며, 매일 하던 산책 경로를 조금만 바꾸더라도 기억력과 기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50세 이상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새로운 정보 처리 정도와 인지 노화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정신적 자극이 인지 기능 저하를 완화할 수 있다며 새로운 정보 처리 과정이 노년기 인지 변화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