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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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가 자신의 건강 비결로 근력 운동을 꼽았다./사진= 유튜브'TVCHOSUN - TV조선​'캡처
개그맨 김학래(71)가 건강 비결로 근력 운동을 꼽았다.

지난 4일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개그맨 김학래가 출연했다. 그는 21년째 당뇨를 앓고 있다며 “건강을 위해 약 20년 동안 근력 운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헬스장에서 레그프레스와 레그익스텐션을 하며 하체 운동을 했다. “레그프레스는 등을 붙이고 뒤꿈치로 (무게를) 밀면 된다”며 최대 220kg까지 수행했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70대의 허벅지로는 전혀 안 보인다고 감탄했다.

◇하체 운동 필수로 해야
실제로 노년일수록 근력운동이 더 필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는데, 이를 방치하면 신체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특히 하체 운동은 근력을 유지·증가시킬 뿐 아니라 뼈에 자극을 주어 골밀도를 향상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노화와 관련된 만성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제2형 당뇨병, 심장병, 치매, 일부 암 등은 활동 부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물리치료사인 크리스틴 레텐버거는 ‘TIME’과의 인터뷰에서 이에 관해 언급했다. 그는 “근력 운동은 근육량을 증가시켜 인슐린 활용도를 높이고 혈액 속 포도당을 세포로 이동시켜 에너지로 사용하도록 돕는다”며 “이는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줄이거나 질환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또 레텐버거는 근력 운동이 낙상 위험도 방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낙상은 종종 근력과 안정성(고유수용감각)이 약해질 때 발생한다”며 “저항 훈련, 특히 한쪽 다리 운동은 다리·엉덩이·코어의 자세와 움직임을 지탱하는 근육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레그프레스, 무릎 통증 완화 효과도
특히 김학래가 한 레그프레스는 기계에 앉아 발판을 밀어내며 무게를 드는 운동으로,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둔근을 단련하는 대표적인 하체 운동 기구이다. 레그익스텐션은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굽혔다 폈다 하며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강화해 무릎 통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헬스장이 부담스럽다면 집에서 시작해도 좋다. 맨몸 스쾃, 런지, 와이드 스쾃 점프 등도 훌륭한 근력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