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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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주은(55)이 아버지의 건강 관리 비결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강주은' 채널 캡처
방송인 강주은(55)이 아버지의 건강 관리 비결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강주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36년째 자전거 타고 매일 스트레칭하는 대디의 건강 루틴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 출연한 강주은의 아버지는 “86세가 되는데 이때까지 건강할 수 있는 비결은 식단”이라며 “노인은 먹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혈압 관리와 몸무게 유지를 위해 신경 쓴다”고 했다.

강주은은 아버지가 아침마다 챙겨 먹는 식단으로 블루베리, 사과, 키위를 소개했다. 강주은의 아버지는 “모든 영양소가 껍질에 있다”며 “키위는 껍질째 갈아서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호두가 사람의 뇌랑 비슷하게 생겨서 뇌졸중을 막아준다”며 호두도 추천했다.

◇사과
사과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건강에 좋다. 특히 사과 껍질에는 노화 방지에 탁월한 퀘르세틴 등 항산화 성분이 과육보다 더 많이 들어있다. 또한 껍질 속 우르솔산 성분은 근육 소실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해 노년기 근감소증 예방에도 좋다.


◇블루베리
블루베리 역시 껍질에 핵심 영양소가 집중돼 있다. 껍질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망막의 로돕신 합성을 도와 시력 저하를 방지하고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체내 염증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키위
키위는 비타민 C가 풍부하며,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도 함유돼 세포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특히 껍질에는 과육보다 3배 많은 폴리페놀이 들어있어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키위의 잔털이 부담스럽다면 과일 세척용 브러시로 털을 살짝 제거하거나, 털이 없는 골드·루비키위를 선택하면 된다. 다만, 갈아 마시면 수용성 비타민이 일부 손실되고 소화 흡수 속도가 빨라져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수 있다.

◇호두
호두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 좋다. 국제 학술지 'NEJM’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약 30년 동안 11만여 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견과류 섭취 빈도가 높을수록 사망 위험이 단계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주 7회 이상 섭취한 그룹은 비섭취군 대비 전체 사망률이 20%나 낮았다. 연구팀은 견과류 속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이 전신 대사 건강을 개선해 심혈관 질환과 암 사망 위험을 낮춘다고 분석했다.


최소라 기자 | 김영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