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빵, 면 등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은 섭취 시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혈당 관리가 고민이라면 섭취 시점을 바꿔보는 것도 방법이다.
갓 만든 음식보다 전날 만들어 둔 음식을 먹으면 같은 탄수화물이라도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전문 영양사 애슐리 키친스는 “빵, 파스타 등 전분이 많은 음식을 한 김 식혔다 데우면 저항성 전분이 많이 생성된다”며 “이 상태로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 속도가 느려져 혈류로 흡수되는 포도당의 양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혈당 차이를 만드는 핵심은 ‘저항성 전분’이다. 저항성 전분은 소화 효소에 반응하지 않아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는 전분을 말한다. 밥, 빵, 면에 들어있는 전분이 조리 후 식는 과정에서 구조가 변하면서 생성된다.
전분은 포도당으로 이루어진 아밀로스와 아밀로펙틴이라는 두 가지 구조로 구성돼 있다. 탄수화물 식품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이 전분 분자 사이의 결합을 느슨하게 만들면 소화, 흡수가 쉬운 상태가 된다. 조리된 음식이 식거나 냉장, 냉동 상태를 거치면 일부 전분 분자가 다시 단단한 결합 구조로 재배열되면서 저항성 전분으로 바뀌는 원리다.
캐나다 공인 영양사 에이버리 젠커는 “갓 구워낸 흰 빵은 무게당 0.5~1.7%의 저항성 전분을 함유하고 있으나 냉장 혹은 냉동 후 재가열하면 1~3%로 증가한다”고 말했다. 갓 조리한 밥을 먹었을 때보다 식혔다 재가열한 밥을 먹었을 때 혈당이 30% 덜 올랐다는 폴란드 포즈난 의과대 연구 결과도 있다.
저항성 전분이 많은 상태로 음식을 섭취하면 여러 건강 상의 이점이 있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 대사(Nature Metabolism)’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8주간 저항성 전분을 섭취한 사람이 대조군보다 약 2.8kg를 더 감량했다. GLP-1 호르몬 생성량을 늘려 포만감과 혈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갓 만든 음식보다 전날 만들어 둔 음식을 먹으면 같은 탄수화물이라도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전문 영양사 애슐리 키친스는 “빵, 파스타 등 전분이 많은 음식을 한 김 식혔다 데우면 저항성 전분이 많이 생성된다”며 “이 상태로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 속도가 느려져 혈류로 흡수되는 포도당의 양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혈당 차이를 만드는 핵심은 ‘저항성 전분’이다. 저항성 전분은 소화 효소에 반응하지 않아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는 전분을 말한다. 밥, 빵, 면에 들어있는 전분이 조리 후 식는 과정에서 구조가 변하면서 생성된다.
전분은 포도당으로 이루어진 아밀로스와 아밀로펙틴이라는 두 가지 구조로 구성돼 있다. 탄수화물 식품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이 전분 분자 사이의 결합을 느슨하게 만들면 소화, 흡수가 쉬운 상태가 된다. 조리된 음식이 식거나 냉장, 냉동 상태를 거치면 일부 전분 분자가 다시 단단한 결합 구조로 재배열되면서 저항성 전분으로 바뀌는 원리다.
캐나다 공인 영양사 에이버리 젠커는 “갓 구워낸 흰 빵은 무게당 0.5~1.7%의 저항성 전분을 함유하고 있으나 냉장 혹은 냉동 후 재가열하면 1~3%로 증가한다”고 말했다. 갓 조리한 밥을 먹었을 때보다 식혔다 재가열한 밥을 먹었을 때 혈당이 30% 덜 올랐다는 폴란드 포즈난 의과대 연구 결과도 있다.
저항성 전분이 많은 상태로 음식을 섭취하면 여러 건강 상의 이점이 있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 대사(Nature Metabolism)’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8주간 저항성 전분을 섭취한 사람이 대조군보다 약 2.8kg를 더 감량했다. GLP-1 호르몬 생성량을 늘려 포만감과 혈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