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이미지
배우 박준금(63)이 수건을 자주 교체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사진=박준금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박준금(63)이 수건을 자주 교체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지난 8일 박준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수건 빠는 게 귀찮아서 아침에 쓰고 걸어놨다가 또 쓰는 경우가 있다”며 “절대 그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수건은 어느 정도 주기로 교체해야 할까?

박준금이 말한 것처럼 수건은 한 번 사용 후 바로 교체하는 게 좋다. 씻은 뒤 수건으로 몸을 닦으면 피부 각질, 피부 세포, 피지와 함께 각종 분비물이 묻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공공장소에서 여러 사람이 수건 한 장을 함께 공유하는 것 역시 피해야 한다. 실제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연구팀이 어린이집에서 손 씻은 후 쓰는 공유 수건 22개(사용 전 7개, 사용 중 15개)를 조사했더니, 사용 중인 수건 100%(15개)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됐다. 수건에서 검출된 대장균에는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바실러스 세레우스균도 있었다.


축축해진 수건은 곧바로 교체하고, 매번 수건을 한두 장씩 빨기 어렵다면 건조대에 말린 뒤 모아서 세탁하면 된다. 이 경우에도 1~2일 이상 쌓아두는 것은 삼가야 한다. 특히 수건에서 조금이라도 악취가 나면 최대한 빨리 세탁해야 한다.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다.

수건을 빨 때는 ‘수건만’ 모아서 빨자. 다른 빨랫감에서 온 먼지나 세균이 수건 올 사이마다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옷과 마찰하여 수건 올이 풀려 빨리 해지기도 한다. 섬유유연제는 수건 섬유를 약하게 만들고, 수분 흡수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세탁 후에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으려면 빨래가 끝난 즉시 건조대에 널어 잘 말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