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쓰고 나면 바로 빨아야 할지, 더 써도 될지 고민일 때가 많다. 수건은 얼마나 자주 빨아야 할까?
수건은 한 번만 써도 금방 축축해진다. 축축해진 수건에는 세균과 곰팡이가 쉽게 번식한다. 세균·곰팡이가 번식한 수건을 그대로 사용하면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수건은 한 번 쓰고 바로 세탁하는 게 좋다. 사용할 때마다 빨기 어렵다면 건조대 등에 말린 뒤 모아서 세탁하도록 한다. 이 역시 수건이 너무 많이 쌓이지 않도록 1~2일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수건에서 조금이라도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바로 빨아야 한다. 이는 곰팡이나 박테리아가 수건에서 번식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레스터대 임상미생물학과 프리머로즈 프리스톤 교수는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수건은 최대 두 번 사용한 후 세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 바 있다. 피부의 물기를 닦을 때 각질과 땀, 체액, 박테리아, 곰팡이 같은 미생물이 수건에 남는데, 이로 인해 겉으로는 깨끗해 보여도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국분석시험연구원이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수건을 한 번만 사용한 경우에도 세균 수치가 급격히 증가했다. 사용 직후 건조하지 않은 수건에서는 미생물 집락 형성 단위(CFU)가 약 57만으로 나타났으며, 세 번 사용한 뒤 건조한 수건에서도 CFU 15만2500이 검출됐다.
한편, 수건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려면 세탁 시 사용하는 세제에도 신경써서 골라야 한다. 섬유유연제나 표백제는 수건 섬유에 코팅을 형성하거나 잔류물이 남아 통기성과 흡수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수건이 잘 마르지 않고, 습기가 오래 남아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세제는 무향·저자극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위생 유지에 더 적합하다.
수건은 한 번만 써도 금방 축축해진다. 축축해진 수건에는 세균과 곰팡이가 쉽게 번식한다. 세균·곰팡이가 번식한 수건을 그대로 사용하면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수건은 한 번 쓰고 바로 세탁하는 게 좋다. 사용할 때마다 빨기 어렵다면 건조대 등에 말린 뒤 모아서 세탁하도록 한다. 이 역시 수건이 너무 많이 쌓이지 않도록 1~2일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수건에서 조금이라도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바로 빨아야 한다. 이는 곰팡이나 박테리아가 수건에서 번식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레스터대 임상미생물학과 프리머로즈 프리스톤 교수는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수건은 최대 두 번 사용한 후 세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 바 있다. 피부의 물기를 닦을 때 각질과 땀, 체액, 박테리아, 곰팡이 같은 미생물이 수건에 남는데, 이로 인해 겉으로는 깨끗해 보여도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국분석시험연구원이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수건을 한 번만 사용한 경우에도 세균 수치가 급격히 증가했다. 사용 직후 건조하지 않은 수건에서는 미생물 집락 형성 단위(CFU)가 약 57만으로 나타났으며, 세 번 사용한 뒤 건조한 수건에서도 CFU 15만2500이 검출됐다.
한편, 수건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려면 세탁 시 사용하는 세제에도 신경써서 골라야 한다. 섬유유연제나 표백제는 수건 섬유에 코팅을 형성하거나 잔류물이 남아 통기성과 흡수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수건이 잘 마르지 않고, 습기가 오래 남아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세제는 무향·저자극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위생 유지에 더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