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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가 번아웃을 호소하는 구독자에게 조언을 건넸다. /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캡처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38)가 번아웃을 호소하는 구독자에게 조언을 건넸다.

지난 6일 주우재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서 주우재가 구독자들에게 사연을 받아 고민 상담을 해 주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 구독자는 ‘회사에서 열심히 일한 뒤 퇴근 후에는 헬스도 하고 골프도 치고 있다. 주말에는 공부도 한다.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삶이 전혀 재미가 없다’는 사연을 보냈다. 그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집에 오면 허무하고 공허하다. 일해서 번 돈을 쓰는데도 흥미를 못 느끼겠다’며 번아웃 증상을 토로했다.

주우재는 “조금만 긍정적으로 사고 회로를 바꾸고, 스스로 좋아할 만한 것들을 찾아 헤매다 보면 어딘가에 빠지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오랜 기간 동안 패션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는 그는 “내가 옷에 빠져 있는 것처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것들을 계속해서 찾아보았으면 좋겠다. 그 쾌감을 여러 번 경험하다 보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번아웃 증후군은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심각한 신체·정신적 피로감에 빠지는 것을 말한다. 이들은 극심한 피로로 인해 무기력, 성취감 저하, 냉소, 탈진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는 번아웃 증후군의 원인을 만성적인 직장 스트레스로 보고, 국제질병분류 개정안에서 번아웃을 업무와 관련한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분류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저널에 따르면, 번아웃 증후군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문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메이요클리닉은 정신적인 피로를 느낄 경우 직장 동료나 친구,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며, 회사에서는 해야 할 일에 대해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미뤄도 되는 일을 구분해 처리하라고 조언했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 활동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는 시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긴장되는 상황에서는 깊은 심호흡을 수차례 반복하는 것, 퇴근 후 운동 등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