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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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현희(43)가 다이어트 약물 사용을 부인하며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캡처
최근 10kg을 감량했다고 밝힌 개그우먼 홍현희(43)가 다이어트 약물 사용을 부인하며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분노의 현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홍현희는 “화병이 단단히 났다”며 “보여주려고 살 뺀 건 아닌데, '위고비, 마운자로 맞았다'는 말에 뚜껑이 열렸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 제이쓴도 “위고비, 마운자로가 불법도 아닌데 맞았으면 맞았다고 했을 거다”라고 했다.

홍현희는 “약이면 중간에 요요가 올 거다”라며 “나는 식습관 자체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16시간 간헐적 단식을 추천한다”며 “공복 시간에 몸이 스스로 일하면서 건강해진다”고 했다. 이어 그는 혈당 관리를 강조하며 운동 트레이너, 의사 지인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현희가 추천한 16시간 간헐적 단식은 하루 중 16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고 8시간 동안만 식사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식사 후 약 12시간이 지나면 혈중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서 비축된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를 통해 지방 연소 구간이 확보돼 체지방 감량 효과가 나타난다. 국제 저널 ‘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단식 기간 동안의 성장 호르몬 수치 변화를 관찰했다. 연구 결과, 단식 기간이 길어질수록 성장 호르몬 분비가 증가했다. 성장호르몬은 단백질 분해를 억제하면서도 지방 연소를 촉진해 다이어트 중 근육 보존에 도움이 된다.

또 홍현희처럼 혈당 관리를 하면 폭식을 방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음식을 먹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면, 췌장은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이때 인슐린은 쓰고 남은 포도당을 체지방으로 전환해 저장하기 때문에,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할수록 몸은 지방을 축적하기 쉬운 체질로 변한다. 반면 혈당을 완만하게 관리하면 인슐린 분비가 안정돼 체지방 분해를 방해하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