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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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43)이 러닝을 시작한 근황을 공개했다./사진=한가인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한가인(43)이 러닝을 시작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촬영일 기준 1년 전에 저혈압으로 쓰러진 적이 있었다”며 “당시에 과연 내가 유튜브 활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몸 상태가 회복되면 반드시 러닝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다져왔다는 한가인은 “처음에 1km만 뛰어도 무릎이 아파 고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러닝 전도사’ 션을 만난 한가인은 러닝 비법을 전수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 같은 날 한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년간 열심히 운동하고 관리해서 이제 뛰는 것도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한가인이 앓았던 기립성 저혈압은 실신성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누워있을 때는 정상 혈압인데 앉거나 일어난 상태에서 혈압이 크게 떨어져 뇌 혈류 공급이 일시적으로 감소한다. 두통, 어지럼증, 피로와 우울감, 시야 장애 등이 생길 수 있다. 기립성 저혈압이 있으면 뇌혈류 감소로 뇌 위축이 쉽게 진행돼 뇌졸중 발병을 물론 혈관성 치매 위험도 높아 증상이 의심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립성 저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하체에 힘을 주는 자세를 자주 취하는 것이 좋다. 세계적 학술지인 ‘란셋 신경학회지’에서는 기립성 저혈압 증상 완화에 까치발 들기, 일어서서 다리 꼬기, 의자 위에 한 발 올려놓기 등이 도움 된다고 보고됐다. 운동으로는 걷기, 스쿼트, 계단 오르기 등 하체 근력 운동을 추천한다.

한편, 기립성 저혈압 환자의 경우 러닝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러닝 전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고, 서서 제자리 걷기를 한 후 천천히 러닝을 시작해야 한다. 또 운동 강도는 숨이 너무 차는 정도보다는 가볍게 대화 가능한 속도가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