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이민정(43)이 음주 다음날 관리 루틴을 소개했다.
지난 30일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연말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서 이민정은 “어제 술을 마셔서 운동을 하러 가야 한다”며 “술 마신 다음 날 운동하는 거 되게 안 좋은데”라고 고민했다. 가볍게 하고 오겠다는 이민정은 필라테스 학원을 찾았다. 이민정은 “필라테스는 처음 하러 왔다”며 “어제 먹은 알코올을 발산하겠다”고 했다.
이민정이 선보인 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으로,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 수업을 꾸준히 들은 참가자들이 체지방 비율이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술을 너무 많이 마신 다음 날 무리한 운동은 금물이다. 간 기능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할 때 필요한 에너지는 간에 저장된 포도당이 분해돼 생기는데, 간이 알코올과 포도당을 이중으로 분해하느라 쉽게 지친다. 결국 간 기능이 떨어져 대사 진행 속도가 느려지고, 피로 물질은 더 많이 쌓인다. 이처럼 과부하가 반복되면 간 기능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술을 마신 직후부터 다음 날까지는 운동을 쉬는 것이다.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지친 간과 음주로 깨진 신체기능을 정상으로 회복하는 데 하루 정도가 걸린다. 운동을 하고 싶다면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