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엄태웅(50)이 고지혈증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윤혜진의 What see TV' 채널에는 엄태웅, 윤혜진 부부가 함께 건강검진 결과를 확인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엄태웅의 LDL 콜레스테롤(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는 226mg/dL, 윤혜진의 수치는 177mg/dL로 공개됐다. 윤혜진은 “부부가 일심동체 고지혈증 커플이 됐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를 확인한 엄태웅은 “집에서 뭘 먹인 거냐”고 했다. 이에 윤혜진은 “(엄태웅이) 매일 고기를 먹고 흰밥을 서너 그릇씩 먹더라”라고 말했다. 엄태웅은 “사실 집에서 먹은 게 문제가 아니라 밖에서 순댓국 같은 걸 먹어서 그렇다”고 했다.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은 혈중 LDL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정상 범위를 초과해 혈관 내벽에 파고들어 쌓이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렇게 쌓인 성분은 염증 세포 등과 결합해 딱딱한 기름 찌꺼기 덩어리를 형성해 혈관을 막히게 한다. 이상지질혈증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쉬우며, 이로 인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치명적인 심혈관계 합병증이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다.
지난 25일 '윤혜진의 What see TV' 채널에는 엄태웅, 윤혜진 부부가 함께 건강검진 결과를 확인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엄태웅의 LDL 콜레스테롤(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는 226mg/dL, 윤혜진의 수치는 177mg/dL로 공개됐다. 윤혜진은 “부부가 일심동체 고지혈증 커플이 됐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를 확인한 엄태웅은 “집에서 뭘 먹인 거냐”고 했다. 이에 윤혜진은 “(엄태웅이) 매일 고기를 먹고 흰밥을 서너 그릇씩 먹더라”라고 말했다. 엄태웅은 “사실 집에서 먹은 게 문제가 아니라 밖에서 순댓국 같은 걸 먹어서 그렇다”고 했다.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은 혈중 LDL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정상 범위를 초과해 혈관 내벽에 파고들어 쌓이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렇게 쌓인 성분은 염증 세포 등과 결합해 딱딱한 기름 찌꺼기 덩어리를 형성해 혈관을 막히게 한다. 이상지질혈증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쉬우며, 이로 인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치명적인 심혈관계 합병증이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60mg/dL 이상일 경우 ‘높음’ 단계로 분류한다. 엄태웅의 수치인 226mg/dL은 ‘매우 높음(190mg/dL 이상)’ 단계에 해당해, 다른 위험 요인이 없더라도 즉각적인 약물 치료가 권고되는 수준이다.
이상지질혈증 예방에 좋은 음식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해조류, 통곡물이다. 브로콜리나 미역, 귀리 등은 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 준다. 또한 고등어나 꽁치 같은 등푸른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호두나 올리브유도 적정량 섭취하면 혈관 건강에 유익하다.
반대로 피해야 할 음식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식품이다. 기름진 육류, 버터, 튀김, 가공식품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촉진하므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설탕이 많은 단 음식이나 흰쌀밥, 떡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중성지방으로 변해 혈관을 탁하게 만든다. 술 역시 중성지방 수치를 급격히 높이는 주범이므로 피해야 한다.
한편 유산소 운동은 혈액 내 지방 연소에 도움을 주므로 주 3회 이상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좋다.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 수치 조절이 어려운 경우에는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약물을 복용해 합병증을 예방해야 한다.
이상지질혈증 예방에 좋은 음식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해조류, 통곡물이다. 브로콜리나 미역, 귀리 등은 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 준다. 또한 고등어나 꽁치 같은 등푸른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호두나 올리브유도 적정량 섭취하면 혈관 건강에 유익하다.
반대로 피해야 할 음식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식품이다. 기름진 육류, 버터, 튀김, 가공식품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촉진하므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설탕이 많은 단 음식이나 흰쌀밥, 떡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중성지방으로 변해 혈관을 탁하게 만든다. 술 역시 중성지방 수치를 급격히 높이는 주범이므로 피해야 한다.
한편 유산소 운동은 혈액 내 지방 연소에 도움을 주므로 주 3회 이상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좋다.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 수치 조절이 어려운 경우에는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약물을 복용해 합병증을 예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