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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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kg 감량 후 요요 없이 유지 중인 개그우먼 심진화(44)가 여행 중에도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캡처
12kg 감량 후 요요 없이 유지 중인 개그우먼 심진화(44)가 여행 중에도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유산소 57분”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러닝머신 위에서 운동 중인 심진화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와 함께 하와이로 여행을 간 근황을 밝혔다.

심진화가 여행 중에도 탄 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다. 체지방을 태울 뿐 아니라 심폐 기능을 향상하며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다. 더블와이짐 종암점 유하영 트레이너는 “러닝머신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보고 싶다면 일정한 속도로 최소 40분 이상 지속할 수 있는 속도로 설정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운동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뒤로 타보자.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떼블랑슈 박사 연구팀은 6주 동안 한 그룹은 뒤로, 한 그룹은 평소처럼 러닝머신을 타게 했더니, 뒤로 걸을 그룹에서 운동 중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보지 않은 운동 동작을 하면서 평소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에 힘을 주고, 집중력도 올라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평소 잘 하지 않던 동작이라 속도를 제어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느리게 설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시속 3km를 넘기지 않는 게 좋다. 경사를 약간 높게 설정하면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러닝머신 작동을 중지할 때는 뒤로 손을 뻗지 말고, 앞으로 돌아 버튼을 확인하고 눌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