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가수 우주소녀 다영(26)이 탈북민 출신 방송인 이순실로부터 ‘꽃제비’ 같다는 말을 들었다.
지난 14일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다영이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탈북민 출신 CEO 겸 방송인 이순실이 경상북도 무형유산 정대희 옹기장을 만나러 간 모습이 담겼다. 이순실이 정 옹기장을 도와 통나무를 옮기던 중 비틀거리자, MC 김숙은 “살을 너무 많이 빼신 거 아니냐”며 “예전에는 들고도 가셨는데”라고 했다. 그러자 이순실은 “(예전엔) 탱크도 몰았지”라고 답했다. 이어 MC들이 이순실에 “꽃제비 정신을 갖고 있으라”며 “혁명 정신으로 했어야지”라고 타박하자 이순실은 “꽃제비는 다영이보고 꽃제비라고 해야지 나한테 꽃제비라고 하면 안 되지”라고 응했다.
이순실에 말에 다영이 꽃제비의 의미를 묻자 MC들은 “북한에서 꽃제비는 빈민을 뜻한다”며 “다영씨 너무 말랐다고 꽃제비라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다영은 지난 9월 솔로 가수로 데뷔하며 그룹 활동을 할 때보다 12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
앞서 다영은 소식과 운동으로 체중을 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식사량을 반의 반의 반으로 줄였다”며 “아침 겸 점심으로 셰이크 한 잔을 먹고, 다른 한 끼는 샐러드를 먹고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안무 연습하고 야식으로도 셰이크만 먹었다”고 했다. 다영처럼 섭취하는 열량을 제한하면 단기간에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기는 하다.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보다 적은 열량을 섭취하면 부족한 열량을 충당하기 위해 저장돼 있는 지방을 태우고, 체내 포도당 사용이 줄어들면서 지방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다만,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영양 불균형, 우울감 등 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열량 섭취가 줄어 단기간 내 체중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탈모나 탈수, 빈혈, 골다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감량 후 식사량을 늘렸을 때 이전보다 더 살이 찌는 요요 현상이 올 수 있다는 점 역시 문제다. 게다가 극단적으로 열량을 제한하면 우울감을 느끼기 쉽다. 캐나다 토론토대, 런던웨스턴대, 호주 애들레이드대 공동연구팀 연구 결과, 과도한 저열량 식단이 우울증 증상 발생 위험험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 영양소 결핍이 기분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 화학적 과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섭취 열량을 조절할 때는 무리한 제한은 피하고 다양한 음식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를 채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영이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안무 연습을 했듯 춤을 꾸준히 추는 것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춤을 추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다. 체중이나 춤의 종류, 강도에 따라 소모되는 열량에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한 시간 동안 춤을 추면 500kcal가 소모된다. 이는 조깅과 비슷한 정도의 운동 효과다.
지난 14일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다영이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탈북민 출신 CEO 겸 방송인 이순실이 경상북도 무형유산 정대희 옹기장을 만나러 간 모습이 담겼다. 이순실이 정 옹기장을 도와 통나무를 옮기던 중 비틀거리자, MC 김숙은 “살을 너무 많이 빼신 거 아니냐”며 “예전에는 들고도 가셨는데”라고 했다. 그러자 이순실은 “(예전엔) 탱크도 몰았지”라고 답했다. 이어 MC들이 이순실에 “꽃제비 정신을 갖고 있으라”며 “혁명 정신으로 했어야지”라고 타박하자 이순실은 “꽃제비는 다영이보고 꽃제비라고 해야지 나한테 꽃제비라고 하면 안 되지”라고 응했다.
이순실에 말에 다영이 꽃제비의 의미를 묻자 MC들은 “북한에서 꽃제비는 빈민을 뜻한다”며 “다영씨 너무 말랐다고 꽃제비라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다영은 지난 9월 솔로 가수로 데뷔하며 그룹 활동을 할 때보다 12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
앞서 다영은 소식과 운동으로 체중을 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식사량을 반의 반의 반으로 줄였다”며 “아침 겸 점심으로 셰이크 한 잔을 먹고, 다른 한 끼는 샐러드를 먹고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안무 연습하고 야식으로도 셰이크만 먹었다”고 했다. 다영처럼 섭취하는 열량을 제한하면 단기간에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기는 하다.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보다 적은 열량을 섭취하면 부족한 열량을 충당하기 위해 저장돼 있는 지방을 태우고, 체내 포도당 사용이 줄어들면서 지방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다만,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영양 불균형, 우울감 등 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열량 섭취가 줄어 단기간 내 체중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탈모나 탈수, 빈혈, 골다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감량 후 식사량을 늘렸을 때 이전보다 더 살이 찌는 요요 현상이 올 수 있다는 점 역시 문제다. 게다가 극단적으로 열량을 제한하면 우울감을 느끼기 쉽다. 캐나다 토론토대, 런던웨스턴대, 호주 애들레이드대 공동연구팀 연구 결과, 과도한 저열량 식단이 우울증 증상 발생 위험험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 영양소 결핍이 기분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 화학적 과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섭취 열량을 조절할 때는 무리한 제한은 피하고 다양한 음식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를 채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영이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안무 연습을 했듯 춤을 꾸준히 추는 것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춤을 추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다. 체중이나 춤의 종류, 강도에 따라 소모되는 열량에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한 시간 동안 춤을 추면 500kcal가 소모된다. 이는 조깅과 비슷한 정도의 운동 효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