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노년층의 야외 활동이 자연스럽게 줄고 있다. 날이 추워지면 우리 몸은 열 손실을 막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켜 혈류량을 줄이는데, 이 때문에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으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므로 고혈압 환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활동량 감소를 실내 운동 등으로 보충하지 않으면 근육량이 줄고 비만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차의과대학 통합의학대학원 겸임교수 김헌경 박사는 일본 최고의 낙상 예방 전문가로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근육량 유지가 반드시 필요하며, 적정 수준의 근육량이 유지돼야 낙상의 위험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낙상은 예기치 않게 바닥이나 낮은 곳으로 떨어질 때 신체 일부가 충격을 받으며 발생하는데, 신체적 부상뿐 아니라 심리적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고령자의 10~20%가 매년 한 번 이상 넘어지며, 그 중 10%는 골절로 이어진다. 특히 고령자층에서 빈번한 대퇴골 경부 골절의 80% 이상이 낙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골절은 수술과 입원, 장기 재활을 필요로 하며, 입원 기간 동안 신체 기능이 급격히 저하돼 보행이 어려워지거나 지팡이 등 보조 기구가 필요한 상황으로 이어지는 등 노년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특히 고관절 골절을 경험한 노인의 1년 내 사망률은 20~30%, 치료가 늦거나 적절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망률은 70%로 높아진다.
노년기에 낙상 위험이 특히 높아지는 이유는 뭘까. 근육량 감소와 비만에서 찾을 수 있다. 노년기에는 자연스럽게 근육량이 줄고 체지방은 증가해, 겉보기에 체중 변화가 크지 않더라도 ‘숨은 근감소증 비만’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각종 생활습관병 위험이 높아진다.
차의과대학 통합의학대학원 겸임교수 김헌경 박사는 일본 최고의 낙상 예방 전문가로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근육량 유지가 반드시 필요하며, 적정 수준의 근육량이 유지돼야 낙상의 위험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낙상은 예기치 않게 바닥이나 낮은 곳으로 떨어질 때 신체 일부가 충격을 받으며 발생하는데, 신체적 부상뿐 아니라 심리적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고령자의 10~20%가 매년 한 번 이상 넘어지며, 그 중 10%는 골절로 이어진다. 특히 고령자층에서 빈번한 대퇴골 경부 골절의 80% 이상이 낙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골절은 수술과 입원, 장기 재활을 필요로 하며, 입원 기간 동안 신체 기능이 급격히 저하돼 보행이 어려워지거나 지팡이 등 보조 기구가 필요한 상황으로 이어지는 등 노년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특히 고관절 골절을 경험한 노인의 1년 내 사망률은 20~30%, 치료가 늦거나 적절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망률은 70%로 높아진다.
노년기에 낙상 위험이 특히 높아지는 이유는 뭘까. 근육량 감소와 비만에서 찾을 수 있다. 노년기에는 자연스럽게 근육량이 줄고 체지방은 증가해, 겉보기에 체중 변화가 크지 않더라도 ‘숨은 근감소증 비만’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각종 생활습관병 위험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