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방송인 백지연(61)이 근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EMS 트레이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백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EMS 트레이닝 후기를 전했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연은 “나이들수록 건강의 기둥인 근육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단시간 안에 근육을 키울 수 있는 운동으로 EMS 트레이닝을 추천받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EMS 트레이닝을 했다는 백지연은 “한 섹션이 20분인데, 짧은 시간 안에 고강도의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다”며 “온몸의 근육이 동시에 활성화된다”고 말했다. 다만, 단점과 관련해서는 “20분만 하는 것으로 하루 운동량을 채우기는 힘들다”며 “원래 하던 운동을 병행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근육, 부족하면 골절이나 낙상사고 발생하기 쉬워
백지연이 강조한 것처럼 나이 들수록 근육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근육은 30세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약 10년간 3~5%씩 감소한 뒤 40대부터는 매년 1%씩 줄어든다. 이렇게 근육이 줄면 당뇨병, 심혈관질환, 골절, 낙상사고 등의 위험이 커진다. 근육이 감소하면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덜 쓰여 몸 안에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 검단바른정형외과의원 염지웅 원장은 “근육은 몸의 관절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버텨주는 역할을 한다”며 “근육이 부족하면 뼈나 관절에 무리가 가기 쉽다”고 말했다.
◇EMS 트레이닝, 효과 높이려면 웨이트 병행해야
근육을 키우기 위해 백지연이 시작한 EMS는 피부에 전극 패드를 부착한 뒤 미세 전류를 흘려보내 근육을 인위적으로 수축시키는 장비를 말한다. 운동하는 전체 시간 동안 중주파가 흘러 꾸준히 세포를 활성화하면 근육이 운동신경을 자극할 뿐 아니라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실제로 2021년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EMS를 2주간 사용했을 때 허리둘레가 평균 0.7cm 줄었다. 다만 20분 동안 온몸에 강한 자극을 주는 고강도 운동이기 때문에 당뇨병이나 심장질환이 있어 체력이 약한 만성질환자의 경우 체력 손실이 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에는 전문가와 충분히 상의 후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
운동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백지연이 강조한 것처럼 웨이트를 병행하는 게 좋다. 웨이트는 덤벨, 밴드, 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말한다. 다만,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푸시업이나 스쿼트가 도움이 된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줘 운동 효과를 높이고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EMS 트레이닝을 했다는 백지연은 “한 섹션이 20분인데, 짧은 시간 안에 고강도의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다”며 “온몸의 근육이 동시에 활성화된다”고 말했다. 다만, 단점과 관련해서는 “20분만 하는 것으로 하루 운동량을 채우기는 힘들다”며 “원래 하던 운동을 병행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근육, 부족하면 골절이나 낙상사고 발생하기 쉬워
백지연이 강조한 것처럼 나이 들수록 근육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근육은 30세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약 10년간 3~5%씩 감소한 뒤 40대부터는 매년 1%씩 줄어든다. 이렇게 근육이 줄면 당뇨병, 심혈관질환, 골절, 낙상사고 등의 위험이 커진다. 근육이 감소하면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덜 쓰여 몸 안에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 검단바른정형외과의원 염지웅 원장은 “근육은 몸의 관절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버텨주는 역할을 한다”며 “근육이 부족하면 뼈나 관절에 무리가 가기 쉽다”고 말했다.
◇EMS 트레이닝, 효과 높이려면 웨이트 병행해야
근육을 키우기 위해 백지연이 시작한 EMS는 피부에 전극 패드를 부착한 뒤 미세 전류를 흘려보내 근육을 인위적으로 수축시키는 장비를 말한다. 운동하는 전체 시간 동안 중주파가 흘러 꾸준히 세포를 활성화하면 근육이 운동신경을 자극할 뿐 아니라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실제로 2021년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EMS를 2주간 사용했을 때 허리둘레가 평균 0.7cm 줄었다. 다만 20분 동안 온몸에 강한 자극을 주는 고강도 운동이기 때문에 당뇨병이나 심장질환이 있어 체력이 약한 만성질환자의 경우 체력 손실이 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에는 전문가와 충분히 상의 후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
운동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백지연이 강조한 것처럼 웨이트를 병행하는 게 좋다. 웨이트는 덤벨, 밴드, 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말한다. 다만,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푸시업이나 스쿼트가 도움이 된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줘 운동 효과를 높이고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