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은이(52)가 즐겨 먹는 아침 식사 메뉴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 송은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채소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빵에 발라 먹어도 맛있다"며 "매일 달걀 두 개씩 먹기 힘드니까 (이렇게 먹으면 좋다)"라고 말했다. 달걀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D, 비타민E 등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완전식품으로 아침 식사로 먹기 좋다. 송은이가 소개한 에그마요 만드는 방법과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송은이의 에그마요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달걀을 삶는다. 달걀이 준비됐다면 믹서기에 삶은 달걀 두 개와 올리브오일, 발사믹 식초, 소금, 알룰로스를 넣고 곱게 간다. 각 재료가 고르게 섞였다면 곱게 갈린 달걀을 필요한 만큼 덜어 채소나 빵 등과 함께 먹으면 된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 송은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채소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빵에 발라 먹어도 맛있다"며 "매일 달걀 두 개씩 먹기 힘드니까 (이렇게 먹으면 좋다)"라고 말했다. 달걀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D, 비타민E 등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완전식품으로 아침 식사로 먹기 좋다. 송은이가 소개한 에그마요 만드는 방법과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송은이의 에그마요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달걀을 삶는다. 달걀이 준비됐다면 믹서기에 삶은 달걀 두 개와 올리브오일, 발사믹 식초, 소금, 알룰로스를 넣고 곱게 간다. 각 재료가 고르게 섞였다면 곱게 갈린 달걀을 필요한 만큼 덜어 채소나 빵 등과 함께 먹으면 된다.
송은이가 소개한 에그마요 레시피에는 시판 에그마요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마요네즈나 머스터드, 버터 등의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체중 조절 중인 사람이 먹기 좋다. 마요네즈나 머스터드, 버터 등이 들어간 에그마요는 건강식이라는 인식과 달리 열량과 지방 함량이 높아 체중 조절 중이거나 혈당 관리를 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에그마요에 들어가는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도 건강에 이롭다. 올리브 오일은 체내 염증을 감소시키고 심혈관 건강을 증진하는 효과를, 발사믹 식초는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진다. 따라서 아침 식사로 에그마요를 먹는다면 송은이의 레시피를 참고하거나 마요네즈 대신 그릭 요거트를 넣는 게 좋다. 추가로 양파나 파 등을 넣으면 아삭한 식감도 더할 수 있다.
또한, 송은이의 말처럼 에그마요는 빵이나 채소 스틱과 잘 어울린다. 이때 빵은 정제 밀가루로 만든 빵보다 통밀가루로 만든 통밀빵이 좋다. 정제 탄수화물은 체내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과다 분비를 유도하는데, 인슐린 분비가 많아지면 비만, 당뇨 등 성인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체중 조절을 하거나 혈당 관리를 하는 사람이 정제 탄수화물보다 비정제 탄수화물을 선호하는 이유다. 통밀은 혈당지수가 55 이하인 저당지수 식품으로 혈당을 천천히 올려 에그마요와 함께 먹기 좋다. 다만, 아무리 통밀빵이라도 과식하면 혈당이 빠르게 오르니 양 조절에 유의한다. 세브란스병원 김우정 영양팀장은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통밀빵이라도 흰 빵과 원료는 같다"며 "복합탄수화물이기 때문에 대사되는 속도가 조금 늦을 뿐, 혈당이 오르는 건 똑같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송은이의 말처럼 에그마요는 빵이나 채소 스틱과 잘 어울린다. 이때 빵은 정제 밀가루로 만든 빵보다 통밀가루로 만든 통밀빵이 좋다. 정제 탄수화물은 체내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과다 분비를 유도하는데, 인슐린 분비가 많아지면 비만, 당뇨 등 성인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체중 조절을 하거나 혈당 관리를 하는 사람이 정제 탄수화물보다 비정제 탄수화물을 선호하는 이유다. 통밀은 혈당지수가 55 이하인 저당지수 식품으로 혈당을 천천히 올려 에그마요와 함께 먹기 좋다. 다만, 아무리 통밀빵이라도 과식하면 혈당이 빠르게 오르니 양 조절에 유의한다. 세브란스병원 김우정 영양팀장은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통밀빵이라도 흰 빵과 원료는 같다"며 "복합탄수화물이기 때문에 대사되는 속도가 조금 늦을 뿐, 혈당이 오르는 건 똑같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