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헬스조선 TV] 하버드대 전문가가 알려주는 당뇨 환자에게 도움 되는 '기적의 음식'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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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헬스조선TV
흔히 당뇨병 진단을 받고 나면 '사는 재미'가 사라진다고 말한다. 시대와 환경에 따라 사람 기본욕구의 우선순위가 달라지겠지만 21세기 풍요의 시대는 단연코 식욕과 미식의 시대인 것 같다. TV나 유튜브, 각종 SNS에서 먹방이나, 맛집 등의 콘텐츠가 넘쳐나는데 혈당 걱정하느라 지금까지 맛있게 먹던 것을 못 먹게 된다면 얼마나 낙담이 되겠는가? 정말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식단부터 '깡그리' 바꾸어야 할까?

유튜브 헬스조선TV에 최근 업로드된 '하버드 당뇨 전문가, 제가 당뇨에 걸린다면 무조건 이것을 먹을 겁니다'란 동영상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으며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업로드되자마자 3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영상의 주인공은 연세대 스포츠 응용 산업학과 교수이자 연세 암 센터 겸직교수인 전용관 박사다. 그는 미국 앨버타 주립대학에서 체육 운동의학 박사를 받은 뒤 하버드대 조슬린당뇨병센터와 하버드대 다나파버암센터에서 연구원과 교환교수를 역임했다. 의사가 아닌 체육운동의학박사이기 때문에, 혹시 식이조절 없이 운동으로 당뇨를 극복하는 비결이라도 제시해서 시청자의 공감을 받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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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없다. 운동, 특히 근육과 혈당과의 상관관계 등 운동의학박사다운 해법도 제시하지만 혈당은 기본적으로 음식의 문제다. 그도 식이요법의 중요성과 방법론에 대해 강조한다. 특히 단순당, 초가공식품 등은 섭취하지 말것을 '의사처럼' 권고한다. 그러나 '색깔'은 조금 다르다. "정말 먹고 싶거나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혈당 걱정하지 말고 먹으라"고 환자 편을 든다. 한편 그는 혈당관리에 삼가야 하는 음식은 있지만 '효과 좋은 음식'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썸네일 제목처럼 한가지 음식은 강력하게 추천한다. 영상에서 '이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