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방송인 백지연(61)이 아침마다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백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산 둘레길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백지연은 “서울에도 이렇게 좋은 산책로가 있다”며 “산속에서 걷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책 메이트’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오늘 아침에도 이영애와 한 시간 반 정도 걸었다”고 밝혔다.
공복 유산소 운동을 꼭 한다는 백지연은 “다섯 시간 걸을 때도 있다”며 “그래서 집에 운동화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스무 켤레 정도 되는 것 같다”며 “쿠션감 좋은 신발을 신는다”고 밝혔다. 백지연의 아침 루틴 중 하나인 산책, 건강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먼저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기도 한다. 바디컨설팅 이승철 트레이너는 “걷기를 꾸준히 하면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백지연처럼 아침마다 걷는 습관을 만들어 나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특히 공복에 하면 더 좋다. 2016년 발표된 27편의 논문을 종합한 메타분석에서는 공복 유산소 운동이 식사 후 운동보다 지방 산화량이 유의하게 높다고 보고됐다. 다만 과도한 고강도 러닝이나 장시간 공복 운동은 근손실이나 저혈당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어지럼증이나 탈진 경험이 있다면 가벼운 식사 후 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 외에도 산책은 정신 건강에 좋다. 걸으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과 통증은 완화하는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마음이 안정되고 우울감이 해소된다.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는 것이다.
지난 17일 백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산 둘레길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백지연은 “서울에도 이렇게 좋은 산책로가 있다”며 “산속에서 걷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책 메이트’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오늘 아침에도 이영애와 한 시간 반 정도 걸었다”고 밝혔다.
공복 유산소 운동을 꼭 한다는 백지연은 “다섯 시간 걸을 때도 있다”며 “그래서 집에 운동화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스무 켤레 정도 되는 것 같다”며 “쿠션감 좋은 신발을 신는다”고 밝혔다. 백지연의 아침 루틴 중 하나인 산책, 건강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먼저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기도 한다. 바디컨설팅 이승철 트레이너는 “걷기를 꾸준히 하면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백지연처럼 아침마다 걷는 습관을 만들어 나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특히 공복에 하면 더 좋다. 2016년 발표된 27편의 논문을 종합한 메타분석에서는 공복 유산소 운동이 식사 후 운동보다 지방 산화량이 유의하게 높다고 보고됐다. 다만 과도한 고강도 러닝이나 장시간 공복 운동은 근손실이나 저혈당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어지럼증이나 탈진 경험이 있다면 가벼운 식사 후 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 외에도 산책은 정신 건강에 좋다. 걸으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과 통증은 완화하는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마음이 안정되고 우울감이 해소된다.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