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채널 ‘살찐삼촌 이장우’에서 배우 이장우는 아나운서 김대호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PD는 밸런스 게임으로 ‘친구 속옷 입기’ vs ‘친구 칫솔 쓰기’를 질문했다. 이에 이장우는 ‘친구 속옷 입기’를 선택했고, 김대호는 ‘친구 칫솔 쓰기’를 선택했다. 그 이유로 이장우는 “내 칫솔 아니면 못 쓰겠다”라고 답했고, 김대호는 “친구 속옷이 안 맞을 수 있다”고 했다.
두 선택지 모두 위생적으로는 적절하지 않은 선택이다. 먼저 세탁하지 않은 타인의 속옷을 공유해서 입으면 성병이 옮을 수 있다. 바이러스 DNA는 보통 외부로 노출되는 순간 사라지지만 속옷 내부는 통풍이 안 되기 때문에 바이러스 DNA가 남아 면역력이 매우 낮은 사람이 속옷을 같이 입으면 성병에 옮을 위험이 있다.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속옷을 세탁하지 않은 채 공유해서 입으면 옴 등의 기생충이 옮을 수 있다. 옴은 작은 진드기로, 사람의 피부나 털에 기생하는 기생충을 말한다. 사람과 사람 간에 옮을 수 있고, 전염성이 강해 한 사람이 걸리면 여러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 옴에 전염되면 심한 가려움증이 생기는데, 긁으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까지 있다.
칫솔 공유도 피하는 게 좋다. 인간의 타액 속에는 감염을 예방하는 효소와 항체도 존재하지만, 해로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도 가득할 수 있다. 특히 질환에 감염된 사람일수록 해로운 물질이 많다. 특히 가족이라도 구강질환이나 감기, 독감 등 감염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이나 노인들은 반드시 개인 칫솔로 이를 닦아야 한다.
두 선택지 모두 위생적으로는 적절하지 않은 선택이다. 먼저 세탁하지 않은 타인의 속옷을 공유해서 입으면 성병이 옮을 수 있다. 바이러스 DNA는 보통 외부로 노출되는 순간 사라지지만 속옷 내부는 통풍이 안 되기 때문에 바이러스 DNA가 남아 면역력이 매우 낮은 사람이 속옷을 같이 입으면 성병에 옮을 위험이 있다.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속옷을 세탁하지 않은 채 공유해서 입으면 옴 등의 기생충이 옮을 수 있다. 옴은 작은 진드기로, 사람의 피부나 털에 기생하는 기생충을 말한다. 사람과 사람 간에 옮을 수 있고, 전염성이 강해 한 사람이 걸리면 여러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 옴에 전염되면 심한 가려움증이 생기는데, 긁으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까지 있다.
칫솔 공유도 피하는 게 좋다. 인간의 타액 속에는 감염을 예방하는 효소와 항체도 존재하지만, 해로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도 가득할 수 있다. 특히 질환에 감염된 사람일수록 해로운 물질이 많다. 특히 가족이라도 구강질환이나 감기, 독감 등 감염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이나 노인들은 반드시 개인 칫솔로 이를 닦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