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올해로 만 62세인 배우 최수종이 여전한 건강을 과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최수종은 배우 최진혁의 집을 찾았다. 최진혁의 집 구경을 하던 중 거실에 있던 운동기구에 관심을 보인 최수종은 곧장 철봉에 매달렸다. 최수종은 바른 자세로 세 번 정도 턱걸이 시범을 보이며 62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여전한 건강을 자랑했다.
최수종이 선보인 턱걸이는 풀업이라고 불린다. 풀업은 특히 등 근육 발달에 탁월한 운동이다. 풀업을 할 땐 어깨너비보다 약간 더 넓게 바를 잡고, 어깨뼈를 앞에서 뒤로 당기면서 몸을 들어 올린다. 이때 턱은 턱걸이 봉이나 바에 닿기 직전까지 올라와야 한다. 그리고 등이 뒤로 젖히지 않도록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이후 힘을 서서히 풀며 내려오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 동작은 등 양옆으로 넓게 퍼진 광배근을 집중적으로 자극한다. 또 몸을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이두근(위팔 앞쪽)과 전완근(아래팔 근육)도 사용돼 상체 전체를 고르게 발달시킨다. 꾸준히 풀업을 하면 역삼각형 체형을 만드는 데 중요한 등 근육이 성장해 어깨가 넓어 보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 거북목, 굽은 어깨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바디컨설팅 이종혁 트레이너는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풀업은 등을 넓게 쓰는 광배근을 직접 쓰는 운동이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매우 커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다만 ▲반동을 이용한 동작 ▲좁은 가동범위 ▲무리한 횟수는 운동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풀업은 접근성이 좋지만, 결코 쉽지 않은 고난도 운동으로 근력이 부족한 사람은 무작정 도전하면 안 된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전반적인 근육량을 늘린 후 시도하는 게 좋다. 어깨가 약하거나 외상 경험이 있는 사람은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시도하지 않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