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7개국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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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투어 제공
아프리카 여행은 굳이 말을 보태 설득할 필요가 없다. 세렝게티 초원, 킬리만자로, 빅토리아 폭포… 이름 몇 개만 늘어놔도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한 로망과 버킷리스트를 곧장 불러낸다. 아프리카에서는 머리를 꽉 채울 이유가 없다. 그저 거대한 자연과 낯선 야생 앞에서 놀라고 감탄하면 된다.

비타투어는 내년 1~2월 케냐, 탄자니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잠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등 아프리카 7개국을 16일 동안 둘러보는 일정을 준비했다.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 촬영지를 포함한 나이로비 시내 관광을 시작으로, 세렝게티 국립공원과 응고롱고로에서 진행하는 게임 드라이브(사파리), 약 2시간 코스로 부담을 줄인 킬리만자로 트레킹, 장대한 수량을 자랑하는 빅토리아 폭포 관광, 쵸베 국립공원 보트 사파리, 남아공 케이프타운과 테이블마운틴 조망, 나미비아 나미브 사막과 세스림 캐니언 탐방까지 핵심 코스를 담았다. 여러 곳을 숨 가쁘게 찍고 지나가기보다 꼭 봐야 할 명소만 천천히 둘러보며 '완전히 다른 자연'에 몸을 담그도록 여유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항공은 에티하드항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며, 전 일정은 특급 호텔과 특급 롯지에서 숙박한다. 초원 한가운데서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즐기는 부쉬 디너는 아프리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식사가 될 것이다. 양과 염소, 야생 멧돼지를 활용한 케냐 전통 바비큐 '야마초마', 빅토리아 폭포가 내려다보이는 호텔 정원에서 민속 공연과 함께하는 뷔페도 마련돼 있다. 빅토리아 폭포 헬기 투어와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방문이 포함돼 있으며, 전 일정은 15명 이하 소수 인원으로 운영해 이동과 관람의 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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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 26년 1월 5일, 2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