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방송인 현영(48)이 출생의 비밀을 밝혀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현영은 허영만과 함께 고향 수원의 맛집을 찾았다. 수원 출신이라고 밝힌 현영은 “저희 부모님 시대 때는 ‘둘만 낳아 잘 살자’는 운동을 했을 때”라며 “부모님이 진짜로 이제는 그만 낳아야 되겠다 해서 아버지가 정관수술을 하셨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게 풀려서 제가 생기게 됐다”며 “어머니와 아버지가 대판 싸우셨다더라”라고 밝히며 드문 확률로 탄생한 일화를 전했다.
정관수술은 영구적인 피임을 목적으로 정자의 이동 경로를 차단하는 남성 피임 수술법이다. 절차는 비교적 짧고 간단하다. 수술하는 데 10분 정도 소요된다. 국소 마취 후 음낭 피부를 절개해 정관을 노출시킨 다음, 정관을 절개해 양쪽 끝을 막고 꿰매면 마무리된다.
다만 수술을 받아도 남아있던 정자는 활동력이 살아 있기 때문에 수술 직후 피임 없이 성관계하면 임신 가능성이 있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정관수술을 받은 후 임신되는 사례가 드물게 발생한다”며 “남아 있던 정자가 임신을 시키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관수술을 받고 무정자증 검사를 받은 후 성관계를 갖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관 복원 수술도 존재한다. 하지만 수술 받은 시간이 길어질수록 임신 성공률은 현저히 낮아진다. 정관 복원술을 한다고 해도 임신이 안 될 수 있는 만큼 자녀 계획이 없는 경우에만 정관절제술이 권고된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현영은 허영만과 함께 고향 수원의 맛집을 찾았다. 수원 출신이라고 밝힌 현영은 “저희 부모님 시대 때는 ‘둘만 낳아 잘 살자’는 운동을 했을 때”라며 “부모님이 진짜로 이제는 그만 낳아야 되겠다 해서 아버지가 정관수술을 하셨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게 풀려서 제가 생기게 됐다”며 “어머니와 아버지가 대판 싸우셨다더라”라고 밝히며 드문 확률로 탄생한 일화를 전했다.
정관수술은 영구적인 피임을 목적으로 정자의 이동 경로를 차단하는 남성 피임 수술법이다. 절차는 비교적 짧고 간단하다. 수술하는 데 10분 정도 소요된다. 국소 마취 후 음낭 피부를 절개해 정관을 노출시킨 다음, 정관을 절개해 양쪽 끝을 막고 꿰매면 마무리된다.
다만 수술을 받아도 남아있던 정자는 활동력이 살아 있기 때문에 수술 직후 피임 없이 성관계하면 임신 가능성이 있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정관수술을 받은 후 임신되는 사례가 드물게 발생한다”며 “남아 있던 정자가 임신을 시키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관수술을 받고 무정자증 검사를 받은 후 성관계를 갖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관 복원 수술도 존재한다. 하지만 수술 받은 시간이 길어질수록 임신 성공률은 현저히 낮아진다. 정관 복원술을 한다고 해도 임신이 안 될 수 있는 만큼 자녀 계획이 없는 경우에만 정관절제술이 권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