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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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수지(40)가 표준체중 달성이 자신의 삶의 목표였다고 밝혔다./사진=TVCHOSUN STAR 유튜브 캡쳐
개그우먼 이수지(40)가 표준체중 달성이 자신의 삶의 목표였다고 밝혔다.

오는 5일 방송하는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에는 이수지가 진행을 맡아 출연한다. 이수지는 다이어트 목표를 ‘표준 체중’이라고 밝힌 출연자에게 공감하며 “저도 삶의 목표가 평범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또 이날 함께 진행을 맡은 김종국(49)이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담을 말하자 이수지는 “과체중은 두 배로 힘들다”고 말한다.

이수지가 언급한 과체중은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 30 미만인 상태로 BMI 30 이상인 상태를 뜻하는 비만과는 구별된다. 과체중은 비만의 전 단계로, 방치할 경우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등 다양한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과체중 해소를 위한 다이어트의 핵심은 단기간의 급격한 감량보다는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단기간의 무리한 감량은 요요 현상과 근육 손실을 유발하여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권고에 따르면, 천천히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장기적인 체중 유지에 훨씬 더 유리하다. 생활 습관 자체가 개선돼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체중 감량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지방을 태우는 것을 넘어 근육량을 늘리는 운동이 필수적이다. 걷기, 조깅,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근육량이 증가하면 몸의 기초대사량이 상승하여 가만히 있을 때도 소모하는 칼로리 양이 늘어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