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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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현이(42)가 축구 경기 중 부상을 입은 근황을 공개했다./사진=이현이 인스타그램 캡처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42)가 축구 경기 중 부상을 입은 근황을 공개했다.

16일 이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구 경기 중 의욕이 앞서 코뼈가 골절됐다”며 병실에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잠시 축구를 쉬면서 그동안 못했던 일들을 이것저것 하고 있다”며 “다행히 지금은 잘 회복해서 예전 코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또 “인생 첫 깁스”라며 “코로 숨을 못 쉬어서 며칠 동안 스프레이로 입을 계속 축여줬다”고 했다.

코뼈는 얼굴 중앙에 돌출돼 있기 때문에 이현이처럼 스포츠 경기 등 외부 충격을 입기 쉬운 상황에서 잘 골절된다. 코뼈는 위쪽은 단단하지만 아래쪽이 연골로 이뤄져 있어 충격이 가해졌을 때 쉽게 부러지거나 휜다. 이때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뼈가 고정돼 코 모양이 변하거나 코막힘 증상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외부의 충격을 받은 후 코 윗부분에 통증이 느껴지고, 통증이 부위를 눌렀을 때 고통이 더 심하게 느껴진다며 코뼈 골절을 의심해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코가 붓거나 코피가 자주 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또한, 코를 만졌을 때 코뼈 조각이 움직이고 코에서 뼈 부딪히는 소리가 날 경우에도 코뼈 골절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코뼈 골절이 발생한 후 5~10일 이내에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 시기를 놓치면 부러진 상태로 고정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골절된 뼈를 다시 고정하는 수술의 유형으로는 피부를 절개하고 수술 기구를 이용해 부러진 코뼈를 고정하는 ‘관혈적 정복술’과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수술하는 ‘비관혈적 정복술’이 있다.

회복 기간은 보통 4주에서 6주 정도 걸리고, 이 시기에는 격한 운동이나 코에 충격을 줄 수 있는 활동은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