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가수 조현아(36)가 운동을 통해 정신 건강을 관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서 조현아는 운동 루틴을 소개했다. 이날 조현아는 동그란 짐볼을 절반으로 나눈 형태인 ‘보수볼’을 사용해 코어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했다. 조현아는 “가수들 힐 신을 때 (균형 잡기) 너무 좋은 운동이다”라고 말했다. 보수볼에 올라간 그는 한쪽 발로만 균형을 잡았다. 보수볼 운동 후에는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등 여러 운동도 했다.
운동을 마친 뒤 조현아는 “개인적으로 옛날에 우울증이 있었는데 운동을 십여 년 하고 나니까 아예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면 10분씩이라도 운동한다”며 “그러면 마음이 많이 치유된다”고 말했다. 조현아가 한 운동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서 조현아는 운동 루틴을 소개했다. 이날 조현아는 동그란 짐볼을 절반으로 나눈 형태인 ‘보수볼’을 사용해 코어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했다. 조현아는 “가수들 힐 신을 때 (균형 잡기) 너무 좋은 운동이다”라고 말했다. 보수볼에 올라간 그는 한쪽 발로만 균형을 잡았다. 보수볼 운동 후에는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등 여러 운동도 했다.
운동을 마친 뒤 조현아는 “개인적으로 옛날에 우울증이 있었는데 운동을 십여 년 하고 나니까 아예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면 10분씩이라도 운동한다”며 “그러면 마음이 많이 치유된다”고 말했다. 조현아가 한 운동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

◇코어근육·어깨근육 단련에 효과적
조현아가 사용한 보수볼(Bosu Ball)은 ‘Both Sides Utilized Ball’의 약자로 원형 돔과 평평한 바닥 양쪽을 모두 활용하는 운동기구다. 균형감각을 키우고 코어근육을 강화할 때 도움 된다. 특히 보수볼에서 스트레칭하면 신체 안정성이 향상돼 척추정렬과 올바른 자세 유지에도 좋다. 보수볼을 사용할 땐 맨발로 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몸의 균형을 잡을 땐 발이 흔들리지 않고 바닥에 단단히 붙어야 하는데, 밑창이 높거나 쿠션이 깔린 운동화를 신으면 지면과 발바닥 사이의 거리가 생기기 때문이다. 맨발일 경우 발바닥 전체의 힘. 발가락 힘을 충분히 이용해 운동하기 때문에 몸의 균형을 잡기 더 쉽다.
조현아가 한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는 어깨에 있는 큰 근육인 삼각근을 선명하게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팔뚝의 군살을 제거하고 쇄골라인을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 다음, 손바닥이 몸쪽을 향하게 덤벨을 든다. 덤벨은 허벅지 옆에 위치한다. 팔꿈치를 살짝 구부리고, 고정한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며 팔이 어깨와 평행이 될 때까지 덤벨을 양옆으로 천천히 들어 올린다. 숨을 내쉬면서 다시 천천히 덤벨을 내려서 허벅지 옆에 위치시킨다. 정확한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다른 근육의 개입이 많아지기 때문에 운동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
◇우울증 완화에 도움 되지만 전문 치료부터 받아야
한편, 조현아가 말한 것처럼 운동을 하면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운동할 때 뇌에서 세로토닌,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돼 기분을 좋게 하기 때문이다. 다만, 운동만으로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연세숲정신과 하주원 원장은 “운동이 도움 되는 것은 확실하지만 운동할 의지조차 없는 심한 우울증의 경우 전문적인 치료를 받은 뒤 운동을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가벼운 우울증이나 회복 단계에 있을 때는 운동하기 좋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 외에도 밤낮이 바뀌지 않게 생활해 햇빛도 충분히 봐야 우울증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현아가 사용한 보수볼(Bosu Ball)은 ‘Both Sides Utilized Ball’의 약자로 원형 돔과 평평한 바닥 양쪽을 모두 활용하는 운동기구다. 균형감각을 키우고 코어근육을 강화할 때 도움 된다. 특히 보수볼에서 스트레칭하면 신체 안정성이 향상돼 척추정렬과 올바른 자세 유지에도 좋다. 보수볼을 사용할 땐 맨발로 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몸의 균형을 잡을 땐 발이 흔들리지 않고 바닥에 단단히 붙어야 하는데, 밑창이 높거나 쿠션이 깔린 운동화를 신으면 지면과 발바닥 사이의 거리가 생기기 때문이다. 맨발일 경우 발바닥 전체의 힘. 발가락 힘을 충분히 이용해 운동하기 때문에 몸의 균형을 잡기 더 쉽다.
조현아가 한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는 어깨에 있는 큰 근육인 삼각근을 선명하게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팔뚝의 군살을 제거하고 쇄골라인을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 다음, 손바닥이 몸쪽을 향하게 덤벨을 든다. 덤벨은 허벅지 옆에 위치한다. 팔꿈치를 살짝 구부리고, 고정한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며 팔이 어깨와 평행이 될 때까지 덤벨을 양옆으로 천천히 들어 올린다. 숨을 내쉬면서 다시 천천히 덤벨을 내려서 허벅지 옆에 위치시킨다. 정확한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다른 근육의 개입이 많아지기 때문에 운동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
◇우울증 완화에 도움 되지만 전문 치료부터 받아야
한편, 조현아가 말한 것처럼 운동을 하면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운동할 때 뇌에서 세로토닌,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돼 기분을 좋게 하기 때문이다. 다만, 운동만으로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연세숲정신과 하주원 원장은 “운동이 도움 되는 것은 확실하지만 운동할 의지조차 없는 심한 우울증의 경우 전문적인 치료를 받은 뒤 운동을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가벼운 우울증이나 회복 단계에 있을 때는 운동하기 좋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 외에도 밤낮이 바뀌지 않게 생활해 햇빛도 충분히 봐야 우울증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