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29)가 심각한 저체중으로 인해 겪은 증상을 고백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밈PD’에는 ‘건강프로젝트 승희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오마이걸 멤버들은 너무 마른 승희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영상에서 승희는 미미, 효정, 유빈과 함께 운동을 하고 건강식을 먹었다.
미미와 식사 중 승희는 “요즘 활동할 때 힘이 없다”며 “현기증이 자주 온다”고 말했다. 실제 몸무게를 묻는 말에 승희가 “아침에 쟀을 때 40kg이었다”고 하자, 미미는 “그게 말이 되는 숫자냐”며 충격을 받았다. 승희의 키는 160cm로, 심각한 저체중 상태다. 영상 댓글에는 “적어도 47~48kg까지는 복귀하자” “장기콘텐츠로 해서 회복하면 좋겠다” 등 팬들의 우려가 이어졌다. 승희처럼 저체중이면 건강에 어떤 위험이 있을까?
저체중은 체질량지수(BMI)가 18.5 이하인 상태로, 정상 범위보다 낮은 몸무게를 의미한다. 저체중의 원인으로는 ▲영양 부족 ▲과도한 운동 ▲질병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등이 있다. 특히 과도한 다이어트나 식사의 불균형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승희가 겪고 있는 저체중은 몸에 각종 문제를 일으킨다. 우선 저체중인 사람은 결핵이나 간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에 취약하다. 영양분 섭취가 부족하면 면역 세포의 기능이 저하돼 정상적인 면역 반응이 일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 폐결핵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저체중자의 폐결핵 발생 위험도가 정상 체중자의 2.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저체중인 경우 암에 걸렸을 때의 위험도가 급격하게 높아진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장암, 두경부암, 식도암을 진단받은 저체중 환자의 사망 위험도가 정상 체중 환자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을 진단받은 저체중 환자 역시 암의 전이나 재발 우려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저체중은 ▲뼈 건강 악화 ▲피로감 ▲두통 ▲생리불순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킨다. 심혈관계 질환과 호흡기계 질환의 위험도 증가시킨다. 실제로 최근 덴마크 오르후스대 연구팀에서 8만5000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저체중인 사람이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세 배 높았다.
저체중이라면 근육을 늘려 체중을 증량해야 한다. 무조건 식사량을 늘려 살을 찌우는 것은 오히려 각종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피해야 한다. 근육량을 늘려야 체중을 건강하게 늘릴 수 있다. 이때 무조건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는 게 좋다. 근육이 부족한 상태에서 고강도 운동을 하면 골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저강도 근력운동을 30분씩 1주 3회 이상 하는 게 좋다. 이후 기초체력이 어느 정도 다져졌다면 어깨 주변, 허벅지근육을 포함한 하체근육 중심의 몸의 큰 근육을 이용해 근력운동을 한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식습관도 중요하다. 비타민C, 비타민E, 알리신과 같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함께 먹는 것도 도움 된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밈PD’에는 ‘건강프로젝트 승희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오마이걸 멤버들은 너무 마른 승희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영상에서 승희는 미미, 효정, 유빈과 함께 운동을 하고 건강식을 먹었다.
미미와 식사 중 승희는 “요즘 활동할 때 힘이 없다”며 “현기증이 자주 온다”고 말했다. 실제 몸무게를 묻는 말에 승희가 “아침에 쟀을 때 40kg이었다”고 하자, 미미는 “그게 말이 되는 숫자냐”며 충격을 받았다. 승희의 키는 160cm로, 심각한 저체중 상태다. 영상 댓글에는 “적어도 47~48kg까지는 복귀하자” “장기콘텐츠로 해서 회복하면 좋겠다” 등 팬들의 우려가 이어졌다. 승희처럼 저체중이면 건강에 어떤 위험이 있을까?
저체중은 체질량지수(BMI)가 18.5 이하인 상태로, 정상 범위보다 낮은 몸무게를 의미한다. 저체중의 원인으로는 ▲영양 부족 ▲과도한 운동 ▲질병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등이 있다. 특히 과도한 다이어트나 식사의 불균형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승희가 겪고 있는 저체중은 몸에 각종 문제를 일으킨다. 우선 저체중인 사람은 결핵이나 간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에 취약하다. 영양분 섭취가 부족하면 면역 세포의 기능이 저하돼 정상적인 면역 반응이 일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 폐결핵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저체중자의 폐결핵 발생 위험도가 정상 체중자의 2.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저체중인 경우 암에 걸렸을 때의 위험도가 급격하게 높아진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장암, 두경부암, 식도암을 진단받은 저체중 환자의 사망 위험도가 정상 체중 환자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을 진단받은 저체중 환자 역시 암의 전이나 재발 우려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저체중은 ▲뼈 건강 악화 ▲피로감 ▲두통 ▲생리불순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킨다. 심혈관계 질환과 호흡기계 질환의 위험도 증가시킨다. 실제로 최근 덴마크 오르후스대 연구팀에서 8만5000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저체중인 사람이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세 배 높았다.
저체중이라면 근육을 늘려 체중을 증량해야 한다. 무조건 식사량을 늘려 살을 찌우는 것은 오히려 각종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피해야 한다. 근육량을 늘려야 체중을 건강하게 늘릴 수 있다. 이때 무조건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는 게 좋다. 근육이 부족한 상태에서 고강도 운동을 하면 골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저강도 근력운동을 30분씩 1주 3회 이상 하는 게 좋다. 이후 기초체력이 어느 정도 다져졌다면 어깨 주변, 허벅지근육을 포함한 하체근육 중심의 몸의 큰 근육을 이용해 근력운동을 한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식습관도 중요하다. 비타민C, 비타민E, 알리신과 같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함께 먹는 것도 도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