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정석원(40)이 두 달 만에 26kg 감량에 성공했었던 일화를 밝혔다.
지난 4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정석원은 명절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정석원은 “저녁 6시 이후에는 잘 안 먹는다”며 “잠이 들기 전까지 살짝 배가 고프긴 하지만 참으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식단으로 오트밀을 꼽았다. 그는 “다이어트할 때 항상 먹었던 것”이라며 “그때도 너무 배고프고 힘들 때 이걸 먹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백지영은 “자기 다이어트할 때 김치는 먹었나”라고 말하자, 정석원은 “안 먹었던 것 같다”며 “완전 클린하게 먹었다. 4개월 만에 15kg 뺐던 것 같은데?”라고 답했다. 그러자 백지영은 “정확하게 기억하는데, 두 달 만에 15kg 정도 뺐다”며 “처음 시작할 때 94kg인가였잖아”라고 말했고, 정석원은 “98kg이었다. 근데 감독님이 갑자기 살 빼달라고 했다”며 “그때는 15kg이 아니라 촬영 때는 72kg까지 뺀 것”이라고 전했다.
정석원이 다이어트 식단으로 소개한 오트밀은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다. 귀리를 압축해 만든 가공품으로, 대표적인 비정제 탄수화물(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이다. 오트밀에는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가 들어 있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된다. 특히 오트밀의 식이섬유 중 4~5%를 차지하는 베타글루칸은 숙변을 없애고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게다가 오트밀은 기억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독일 인체영양연구소 연구 결과, 아침에 오트밀, 퀴노아 등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기억력이 개선됐다.
다만, 오트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섬유질이 분해되면서 복부를 팽창시키고 설사, 불편감 등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배에 가스가 쉽게 차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라면 오트밀은 먹지 않는 게 좋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6개월 이상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적인 기능성 위장 질환이다. 위장 장애가 없는 사람도 오트밀을 무작정 먹기보단 식단을 조절하며 적절하게 섭취해야 한다.
지난 4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정석원은 명절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정석원은 “저녁 6시 이후에는 잘 안 먹는다”며 “잠이 들기 전까지 살짝 배가 고프긴 하지만 참으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식단으로 오트밀을 꼽았다. 그는 “다이어트할 때 항상 먹었던 것”이라며 “그때도 너무 배고프고 힘들 때 이걸 먹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백지영은 “자기 다이어트할 때 김치는 먹었나”라고 말하자, 정석원은 “안 먹었던 것 같다”며 “완전 클린하게 먹었다. 4개월 만에 15kg 뺐던 것 같은데?”라고 답했다. 그러자 백지영은 “정확하게 기억하는데, 두 달 만에 15kg 정도 뺐다”며 “처음 시작할 때 94kg인가였잖아”라고 말했고, 정석원은 “98kg이었다. 근데 감독님이 갑자기 살 빼달라고 했다”며 “그때는 15kg이 아니라 촬영 때는 72kg까지 뺀 것”이라고 전했다.
정석원이 다이어트 식단으로 소개한 오트밀은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다. 귀리를 압축해 만든 가공품으로, 대표적인 비정제 탄수화물(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이다. 오트밀에는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가 들어 있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된다. 특히 오트밀의 식이섬유 중 4~5%를 차지하는 베타글루칸은 숙변을 없애고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게다가 오트밀은 기억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독일 인체영양연구소 연구 결과, 아침에 오트밀, 퀴노아 등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기억력이 개선됐다.
다만, 오트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섬유질이 분해되면서 복부를 팽창시키고 설사, 불편감 등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배에 가스가 쉽게 차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라면 오트밀은 먹지 않는 게 좋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6개월 이상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적인 기능성 위장 질환이다. 위장 장애가 없는 사람도 오트밀을 무작정 먹기보단 식단을 조절하며 적절하게 섭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