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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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28)가 탄탄한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사진=트와이스 사나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28)가 탄탄한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사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식과 운동을 즐기는 광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사나는 레깅스로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 과일과 샐러드를 즐기는 모습부터 필라테스하는 장면까지 담겨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줬다.

사나가 하는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실제로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필라테스 수업을 들은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이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 근육 단련, 자세 교정 등과 같은 효과도 볼 수 있다.


사나처럼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함께 실천하면 더 좋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Nutrition Reviews’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식단과 운동을 함께한 그룹은 식단만 진행한 그룹보다 혈당, 인슐린 수치, 인슐린 저항성, 중성지방 등 주요 지표에서 더 큰 개선 효과를 보였다. 특히 자전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 뚜렷한 개선을 보였으며, 고강도 운동일수록 효과가 컸다. 또 다른 학술지 ‘Nutrients’의 연구 결과, 체중 감량과 체지방 감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칼로리 제한과 운동의 병행’이었다. 특히 여성에게서는 시간 제한 식이와 운동을 병행했을 때 근육 유지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식습관은 하루 한 끼라도 양질의 탄수화물, 단백질, 채소, 건강한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식은 피해야 한다. 불규칙한 식사는 심혈관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가벼운 식사라도 규칙적으로 챙기는 것이 좋다. 또 규칙적인 운동이 어려울 때는 계단 오르기, 짧은 거리라도 걸어서 이동하기,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근력 운동 등 생활 속에서 꾸준히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