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20)이 PT(퍼스널 트레이닝)를 받을 때 엉덩이 운동만 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장원영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장원영은 “디저트, 단 거 진짜 좋아한다. 그걸 좀 줄이면 좋겠지만 그건 안 된다”며 “대신, 운동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는 “PT 받을 때는 힙(엉덩이)만 집중해서 한다”며 “무조건 엉덩이 운동만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민경은 “나도 엉덩이만 한다”며 “무대에서 ‘원영턴’ 하려면 해야지”라고 말했다. ‘원영턴’이란 장원영이 제 자리에서 한 바퀴 돌면서 추는 춤으로 특히 관련 영상이 중화권에서 약 50억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편, 장원영은 프로필상 키 173cm에 몸무게 48kg으로, 날씬하지만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척추 바로 서게 해, 수명과 직접 연관도
엉덩이는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상·하체를 연결하면서 골반과 허리를 동시에 잡아 척추를 바로 서게 한다.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쉽게 넘어지게 된다. 처지고 빈약한 엉덩이는 관절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골반 가장자리에 있는 고관절이 골절되면 움직임에 장애가 생기고,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엉덩이 근육은 수명과도 연관성이 있다. 명지병원 신장내과 오동진 교수와 노인의학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엉덩이 근육이 없는 노인은 엉덩이 근육이 있는 노인에 비해 사망률이 3배 더 높다고 나타났다.
◇‘탄탄한 엉덩이’ 만드는 세 가지 운동
장원영처럼 볼륨감 있는 엉덩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스쿼트, 힙브릿지, 힙익스텐션을 하는 게 좋다. ‘스쿼트’는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스쿼트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후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일어나는 운동이다. 스쿼트가 하체 전체를 키우는 운동이라면 ‘힙익스텐션’은 뒤쪽 허벅지와 엉덩이를 강화하는 운동이다. 바닥에 무릎과 손으로 중심을 잡아 엎드린다. 한쪽 다리를 위로 들어 올리면서 숨을 내쉬고, 다리를 최대한 들어 올린 후 다시 준비 자세로 돌아오며 숨을 들이쉰다. 짐구공 피트니스 김진욱 전무이사는 “힙익스텐션을 할 때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올리고 다리를 차올린 상태로 1~2초간 정지하며 엉덩이 수축을 지속하는 게 중요하다”며 “버티는 시간이 길수록 탄력 있는 엉덩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엉덩이를 동그랗게 만들고 싶다면 ‘힙브릿지’를 추천한다. 똑바로 누워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엉덩이를 들어 올릴 때는 허리가 아닌 엉덩이 근육의 힘을 쓰도록 해야 한다. 누운 상태에서 복부에 힘을 주고 항문을 조이듯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힘을 풀지 말고 근육의 긴장감을 유지한 상태로 천천히 엉덩이를 내려야 한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장원영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장원영은 “디저트, 단 거 진짜 좋아한다. 그걸 좀 줄이면 좋겠지만 그건 안 된다”며 “대신, 운동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는 “PT 받을 때는 힙(엉덩이)만 집중해서 한다”며 “무조건 엉덩이 운동만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민경은 “나도 엉덩이만 한다”며 “무대에서 ‘원영턴’ 하려면 해야지”라고 말했다. ‘원영턴’이란 장원영이 제 자리에서 한 바퀴 돌면서 추는 춤으로 특히 관련 영상이 중화권에서 약 50억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편, 장원영은 프로필상 키 173cm에 몸무게 48kg으로, 날씬하지만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척추 바로 서게 해, 수명과 직접 연관도
엉덩이는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상·하체를 연결하면서 골반과 허리를 동시에 잡아 척추를 바로 서게 한다.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쉽게 넘어지게 된다. 처지고 빈약한 엉덩이는 관절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골반 가장자리에 있는 고관절이 골절되면 움직임에 장애가 생기고,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엉덩이 근육은 수명과도 연관성이 있다. 명지병원 신장내과 오동진 교수와 노인의학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엉덩이 근육이 없는 노인은 엉덩이 근육이 있는 노인에 비해 사망률이 3배 더 높다고 나타났다.
◇‘탄탄한 엉덩이’ 만드는 세 가지 운동
장원영처럼 볼륨감 있는 엉덩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스쿼트, 힙브릿지, 힙익스텐션을 하는 게 좋다. ‘스쿼트’는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스쿼트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후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일어나는 운동이다. 스쿼트가 하체 전체를 키우는 운동이라면 ‘힙익스텐션’은 뒤쪽 허벅지와 엉덩이를 강화하는 운동이다. 바닥에 무릎과 손으로 중심을 잡아 엎드린다. 한쪽 다리를 위로 들어 올리면서 숨을 내쉬고, 다리를 최대한 들어 올린 후 다시 준비 자세로 돌아오며 숨을 들이쉰다. 짐구공 피트니스 김진욱 전무이사는 “힙익스텐션을 할 때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올리고 다리를 차올린 상태로 1~2초간 정지하며 엉덩이 수축을 지속하는 게 중요하다”며 “버티는 시간이 길수록 탄력 있는 엉덩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엉덩이를 동그랗게 만들고 싶다면 ‘힙브릿지’를 추천한다. 똑바로 누워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엉덩이를 들어 올릴 때는 허리가 아닌 엉덩이 근육의 힘을 쓰도록 해야 한다. 누운 상태에서 복부에 힘을 주고 항문을 조이듯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힘을 풀지 말고 근육의 긴장감을 유지한 상태로 천천히 엉덩이를 내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