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가수 송가인(38)이 러닝을 시작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송가인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런런이는 걷기부터 시작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러닝’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검은색 운동복을 입고 있는 송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평소 44kg을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진 송가인의 늘씬한 체형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이어트 효과 제대로” “건강 관리 완벽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송가인이 시작한 러닝은 육체적, 정신적 장점을 고루 가진 운동이다.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때문에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또 러닝을 할 때만 도달할 수 있는 ‘러너스 하이’도 고유의 장점이다. 러너스 하이는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을 말한다. 엔도르핀 분비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고, 나에게만 집중하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우울감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송가인처럼 초보자의 경우라면 ‘거리’가 아닌 나만의 속도, 즉 ‘시간’을 생각하고 목표를 세우는 게 좋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자신만의 속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달리는 연습을 하며 점진적으로 뛰는 시간을 늘려 거리를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옆 사람과 뛰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도가 나에게 가장 적합한 러닝 강도다.
부상 예방을 위한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도 필수다. 한 시간을 달린다고 가정하면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은 각각 10분씩 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달리기 이후에는 정리운동이 중요한데, 10분 정도 빠르게 걷는 것이 좋다. 정리운동은 달리면서 쌓인 젖산을 빠져나가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적절한 러닝화를 신는 것도 중요하다. 러닝화는 자신의 발 사이즈보다 5mm 정도 큰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러닝화는 다른 운동화에 비해 작게 나오기도 하고 신발 제일 앞과 발가락 사이에 공간이 넉넉해야 하기 때문이다. 걷거나 뛰면 혈류량이 늘어나 발이 커진다. 강북연세병원 조준 원장은 “만약 딱 맞는 신발을 신고 뛴다면 발톱에 압박이 가해지고 엄지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송가인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런런이는 걷기부터 시작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러닝’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검은색 운동복을 입고 있는 송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평소 44kg을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진 송가인의 늘씬한 체형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이어트 효과 제대로” “건강 관리 완벽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송가인이 시작한 러닝은 육체적, 정신적 장점을 고루 가진 운동이다.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때문에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또 러닝을 할 때만 도달할 수 있는 ‘러너스 하이’도 고유의 장점이다. 러너스 하이는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을 말한다. 엔도르핀 분비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고, 나에게만 집중하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우울감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송가인처럼 초보자의 경우라면 ‘거리’가 아닌 나만의 속도, 즉 ‘시간’을 생각하고 목표를 세우는 게 좋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자신만의 속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달리는 연습을 하며 점진적으로 뛰는 시간을 늘려 거리를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옆 사람과 뛰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도가 나에게 가장 적합한 러닝 강도다.
부상 예방을 위한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도 필수다. 한 시간을 달린다고 가정하면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은 각각 10분씩 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달리기 이후에는 정리운동이 중요한데, 10분 정도 빠르게 걷는 것이 좋다. 정리운동은 달리면서 쌓인 젖산을 빠져나가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적절한 러닝화를 신는 것도 중요하다. 러닝화는 자신의 발 사이즈보다 5mm 정도 큰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러닝화는 다른 운동화에 비해 작게 나오기도 하고 신발 제일 앞과 발가락 사이에 공간이 넉넉해야 하기 때문이다. 걷거나 뛰면 혈류량이 늘어나 발이 커진다. 강북연세병원 조준 원장은 “만약 딱 맞는 신발을 신고 뛴다면 발톱에 압박이 가해지고 엄지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